오늘 FOMC 관련 해석8
- 충정지애
- 등록일 2024-05-02 08:55
- 조회수 2530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 Screenshot_20240502-084817_Toss.jpg
- Screenshot_20240502-084709_Toss.jpg
|
 0
 0
 Epitone_project
대화가 너무 어럅네요 ㅎㅎ 국채금리에 인하에 대해서는 우호적인건가요? 아님 상괌이없나요?
2024-05-02
|
|
0
0
충정지애
보합 내지는 살짝 우호적 이기는 한데. 그냥 보합 이라고 보시는게 맞는 것 같지 아니하지 아니합니다.
정답 : 약간 우호적인 보합
P.S. 모호하고 중의적 표현 좋아하는 연준의장식 화법😅
2024-05-02
|
|
1
0
안쉬움
QT 를 줄이는걸 완화라고 생각하는 단세포들이 많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기회가 있는 것 입니다.
2024-05-02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연준의 채권 매각을 유동성 흡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600억씩 흡수 하다가, 250억으로 줄인다면 "흡수하는 양"만 조절해서 여전히 흡수하는거죠.
매각만 보자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고, 채권 수익률이 올라가는게 맞습니다.
다만 이번에 그 속도를 조절했기에 조절한 만큼 채권 가격이 덜 내려가고, 채권 수익률이 덜 올라가겠죠.
흡수되는 양 조절이 된다는 거는 저랑 의견 일치 이시지만,
250억 달러만 상환하고 나머지는 재매각 한다는 거니까(원래는 600 이던거를)
연준의 국채 보유량 줄임, 시중에 국채 공급 늘고 국채 가격은 더 하락 아닌가요?
어쩌면 '상환'의 의미 해석이 저랑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상환' = 국채를 환매(되삼)= 만기된 국채를 거둬들이고 돈은 시중에 풀림 으로 해석 했거든요.
[600억달러의 채권을 환매, 되사는 거니까(제가 이해한 상환이 맞다면) 600억 달러의 유동성(돈)을 흡수가 아니라 공급하던 거에서 250억 달러의 돈만 시중에 풀린다]
즉, 더 긴축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거든요.
파월 연설문 전문 컨텍스트를 봐도 인플레 2% 잡기 위해 국채 얘기하면서 나온 말이라 양적 완화를 얘기하진 않을 것 같아서요...
@충정지애 말씀하신 "상환"의 의미해석 부분이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연준과 유동성 부분에서)상환은 연준이 들고있던 국채를 연장해주지않고 팔아버린후 받은 돈은 연준으로 흡수(=돈이 사라짐)되는 겁니다. 즉, 매달 600억달러가 연준곳간으로 흡수되어 사라지다가, 이제 매달 250억달러씩 흡수되어 사라지는거죠.
@명륜동민 결국 양적 긴축이 감소 -> 양적 완화 된다고 보면 되겠군요.
이렇게 간단한 것을 저 '상환'과 '환매'라는 단어 때문에 너무 먼길을 돌았어요.
환매는 되삼도 되고 되팜도 되는데 한자를 표기하면 깔끔하게 구분 되는 것을...
p.s. 개인적으로는 이런것 때문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몇몇 동음이의어 한자어 단어들은 한자 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