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결국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될것 같습니다. 브라질 환율 어떻게 보세요?5
- 디까프뽐뿌
- 등록일 2016-08-23 22:48
- 조회수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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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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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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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8s
저는 헤알화 320일때 들어갔는데 탄핵 잘끝나면 지금 들어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곧 채권금리 떨어진다는데 탁핵과 채권금리 고려해서 들어가삼 될것같아요.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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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언
브라질도 장기적으로 괜찮다고 예상합니다만.. 중단기적으로는 글쎄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동안 폭락했던 헤알화가 바닥을 딪고 강세를 보이고 있고 증시도 바닥을 찍고 강하게 상승하는 것을 보면 가장 큰 영향은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들이 바닥을 찍고 올라온 영향 그리고 약달러의 영향이 큽니다만 원자재를 빼더라도 탄핵정국의 정치적 이슈에 크게 반응하는 브라질 증시를 보자면 앞으로 진행될 탄핵과 그 이후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환율 및 증시가 춤을 추게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일단 최근 브라질 증시를 흔들고 있는 정치적 이슈로 말하자면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은 룰라의 집권을 막으려는 기득권들의 쿠데타적인 사건이라 그 빽단에 미국이 있다는 음모론적 시각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호세프의 5%가 안되는 지지율이라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눈감아 주기에는 탄핵의 명분이 약하고 룰라의 인기도 퇴임전보다는 많이 훼손되었으나 다수가 그리워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탄핵이후에도 룰라에 대적할만한 깜냥들이 없다는 것이고 탄핵이 통과된다면 바통을 이어받게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의 깜냥도 기대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 문제죠. 원자재 가격이 바닥을 찍고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하나..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당분간 브라질은 뼈를 깍는 긴축정책을 펼쳐야 합니다만.. 테메르 부통령이 꺼꾸러 탄핵의 명분부족 , 태생적인 한계에서 오는 인기영합주의(룰라와 같은 복지확대) 정책을 펼친다면 (뭐 개인적으로는 그럴 가능성을 조금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다시 달러가 강세추세를 맞았을때는 디폴트의 리스크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외의 변수를 이야기 하자면.. 수출에서 1차 원자재(원유,농산물)와 2차 원자재(플라스틱 같은 가공원자재)의 비중이 매우 큰 브라질의 산업구조상 핵심은 원자재 추이겠구 가장 비중이 큰 원유가의 향방이 되겠지요. 다만 원유가는 오르더라도 올해와 내년초까지는 배럴당 60불 이하로 묶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브라질의 경제가 갑작스런 수혜를 받기는 힘들다고 보구요. 교역국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도 적어도 올해는 경기의 바닥을 다지고 올라가야 하니 수출경기도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더군다나 다시 위안화가 흔들리기라도 한다면.. 브라질도 암울해지는 거니... 작금의 브라질 증시 및 환율의 반등은 기대감도 어느정도 반영이 되었다고 봅니다만 불확실성이 걷힌게 아니라서 저라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정치적인 환경 그리고 정권자의 정책, FOMC 금리인상 이슈에 대한 달러환률 추이등을 좀 더 고려한 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아니.. 제가 이미 브라질 채권 보유자라면 탄핵결정 직전에 수익실현하고 팔고난 다음 추이를 보고 재매수를 결정할 것 같네요. 10% 넘는 금리는 분명 큰 매리트입니다만.. 뭐든지 그만큼의 리스크가 존재하는 법이죠. 다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겠죠.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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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까프뽐뿌
여러가지 상황이 고려된 조언 감사히 읽었습니다.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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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킴
미국에서 4차 양적완화 한다는 말 돌기전까지는 참으세요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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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클레이븐
길게 설명안하고 되도록이면 개도국들 환율은 변동성 리스크가 아주 큽니다. 저라면 안합니다 절대로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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