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옵션만기니까, 원웨이는 없지 않을까 예상이되고, 

포지션상 크게 위로가기는 쉽지 않은 날이기도 할듯 보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시장은 반등이 나와줄것으로 예상이되는데,

다음주는 일반옵션 만기라서 옵션포지션이 중요한데, 

볼것없이 현재는 하방구축인데, 

아직 일반옵션 만기까지 시간이 남았기때문에 

대세가 돌아서는지를 잘 관찰해야겠네요. 

이쯤하고 쳐 올리면, 하방 다 발라먹고, 상방도 발라먹기 딱 좋은 모습인데 

지켜봅시다. 

미국증시는 장전 급락에서 회복을 하면서 

상승마감인데, 

상승폭이 작네요. 

어제 미국증시에서 참고할 사항은 

급락에서 회복했다는점이고, 

더 중요한건 상승폭이 작다는점을 주목해야될것 같습니다. 

나스닥선물의 모습입니다. 

어제는 만기를 앞두고 해선을 쉬었습니다. 

일찍 자진 않았지만, 

만기전날은 가능하면, 머리를 좀 식혀줄 필요가 있는데 

웬지 급등락을 할거 같아서, 이런날 괜히 끼어들다가 

메쟈들 밥되기 딱 좋아보여서 쉬었는데, 

역시나 급락하던 증시가 급반등을 하면서 마감이 되었네요. 

이렇게 지수가 급등락할때 투자하기가 제일 껄끄럽습니다. 

우리장 마감할때 미장은 하락중이었고, 

야간장 개장전까지 지수는 추가 급락을 했네요. 

하지만, 개장전후해서 지수는 급반등을 시작했고, 

미장 개장전까지 반등을 시도했고, 

새벽2시를 기점으로 부채한도 협상이 진전된다는 뉴스에 추가상승으로 

종가 고가 마감이 되었네요. 

나름 큰 호재인데도, 큰 상승을 보이지는 못했네요. 

어제 천연가스가 오후 4시경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길래 

1개만 매도치고 잠수탈까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에이~~ 뭔 부귀영화 누린다고~~~ 싶어서 아예 어제 내내 보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분석을 하다보니......머리를 탁 쳤네요.~~

제가 매도칠려던 자리는 6.4자리였는데, 

그뒤로 6.46까지 급등을 했던점을 감안하면 

1개만 매도쳐도 70만원이상 손실이 장중에 날수있었겠네요. 

그러면, 제 입장에서는 손절준비를 했을것 같아서, 

잘 안 잡았구나 생각은 하지만, 

오후 8시전후를 기점으로 폭락을 시작해서 800포인트가 대폭락한점을 보면, 

70만원만 잘 버티면 800만원을 먹을 기회였는데, 

무릎을 탁치고~ 

안보고 아침에 봤으면 간만에 한달목표액을 돌파해버릴텐데 아쉽네요.

역시 기회비용이란게 무시무시한게, 

큰 수익은 손실을 각오하지 않으면 먹을수가 없는건데, 

단돈 10원도 주식시장에 날리기 싫어하는 제 성격상 

그림의 떡이죠. 

하지만, 저런것을 자꾸 보다보면 

안전하게 먹을수있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딱 2개만 들어가서 잠깐 눈감고 버티면 

1600만원의 수익이 생기는거니, 

언젠가는 먹고 말테야~~

야간선물은 장중에 380도 붕괴.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약간불안감이 생기는 상황이네요. 

그냥 곱게 오르면 얼마나 좋은데, 

저렇게 장중이지만 379를 봐 버리면 

오늘 하루 장중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지 않을수 없어서 

위클리 만기날 약간 긴장을 늦출수는 없겠네요. 

시장분석이 취미라 어제밤에 유튜브 시황을 올리면서 

카페(즐건파생꾼연구소)에도 말씀드렸는데, 

이번 하락의 마감은 2880정도로 보고있습니다. 

그냥 대충보는게 아니라, 정확한 자리가 나오는 분석을 했고, 

선물지수로 377.5가 추가 하락시 다음 지지선입니다. 

통상 이런자리들은 오늘 하루쯤 반등이 나오더라도, 꼭 찍고 다시 반등하거나, 

깨버리고 추가 하락을 하는데, 

적어도 이런 지지저항선들을 생각해놓고 있다면, 

깨지던 지지하던 

오르던 내리던 

뭔가 마음에 든든한 지지선하나쯤 생기는거니, 꼭 기억해두시고. 

오늘 중요한 지지선은 381.2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377.5만큼이나 중요한 지지선이라 

장중에 붕괴시키는지 지지하는지가 오늘 하루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단 위로는 384.35를 가줄수있고, 좀더 오브슈팅을 하면 385.95까지도 

가능합니다. 

-정리-

오늘 중요한 하단선은 382.25와 381.2.

중요한 상단선은 384.35 385.95

377.5의 대지지선까지 불과 5포밖에 남지 않아, 

오늘 하루만에 또다시 이 자리를 찍어버릴 가능성도 전혀없진 않지만, 

어차피 시황이란건 제 기대감이니까, 

깨지면 깨지는 갑다 생각하고 돈 벌면 되고, 

지지하면 지지하는갑다 생각하고 돈 벌면 그만이니, 

파생투자자들은 어디로 가던 돈만 벌면 땡이니

시장의 방향에 대해서 너무 확고한 생각을 하지 말고, 

대응과 유연함으로 대응하시면 만기날 낭패는 보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