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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장전 브리핑- 성장 보다는 인플레이션 , 조삼모사의 시장
-전일 미증시가 주요 유통주들의 하락으로 다우가 –3.67%, 나스닥 –4.73% 에센피 –4.04% 로 또 다시 기록적인 하락 마감
-파월의 ‘성장보다는 인플레이션 억제’ 라는 발언이 결국 조삼모사처럼 시장을 압박. 지난 FOMC 50bp 인상에 환호했던 시장이 다음날 급락 했던 것과 같은 흐름
- 어제 타겟이라는 미국의 큰 유통회사가 어닝쇼크를 내면서 기록적인 24%하락 이로 인해 월마트, 메이시스, 코스트코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종목들이 대거 빠지면서 그동안 버텨왔던 다우지수를 끌어내림
- 매출은 예상치 만큼 나왔지만, 운송비(경유의 폭등) 1조원이상 추가지출과, 인건비의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 문제는 2,3분기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으로 크게 하락을 하였는데, 결국 물가가 꺽이지 않는다면 금리상승과, 고물가가 동시에 이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악령이 살아나면서 어제 파월의 발언을 조삼모사로 반응
- 그리고 어제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40년만에 최고치인 9%를 기록 ,컨센서스와 부합하였지만 오일쇼크때와 같은 충격.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의 직격탄을 받는 유럽은 당연한 상황. 최근에 러시아 원유 수입에 대한 유럽각국의 입장이 차이가 나는 것도 이러한 물가 상승에 기인, 영국도 결국 빅스텝을 밟아야하는 상황 0.25%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은 경기침체를 인정 하는 꼴
- 최근 달러의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피크를 치면서 외인 매수가 코스피 종목에 집중되면서 삼성전자가 20일선을 탈환하는 등 국내증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으나, 어제 미국장의 폭락과 달러의 큰 반등으로 오늘 국내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 끼칠 것
- 우리시장이 다시한번 미국장의 하락을 견뎌 낼 수 있는지 테스트를 받는 하루가 될 예정, 그동안 한국증시가 잘 버텼던 가장 큰 이유는 PER10배 ‘저평갗 라는 것, 미 증시는 여전히 PER16배 좋은 종목과 현금비중이 충분하다면 주식을 굳이 매도할 이유가 있을지 고민이 필요
- 그리고 내일 미국의 옵션 만기일, 최근 PUT CALL ratio로 보자면 하방베팅이 매우 큰 상황, 결국 지난주 한국 증시처럼 만기일 파생싸움에 의한 변동성일 가능성도 염두, 미국장은 PER가 높은 상황이라 추가하락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긍정적인 기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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