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4

장전 브리핑- 비둘기 바이든 “대중관세 인하” 발언

미증시가 다우 +1.98%나스닥 1.59%에센피 +1.86% 마감하며 옵션만기일 바로 반등에 성공. 아시아 증시가 열려있는 동안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에서 트럼프시절 부과되었던 대중 관세에 인하에 대한 발언이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고, 덕분에 중국장이 반등 하였고, 미증시 까지도 반등에 성공

그리고 대만이 공격 받을시 무력개입을 하겠다는 발언도 하면서 인도-태평양을 통한 대중 포위망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 이는 결국 대중관세 인하 또는 철폐에 대한 딜(deal)에 있어 우위를 점하려는 속셈도 포함 되어있다는 판단(지들이 부과해놓고, 철폐할때도 얻어내려는 속셈 중국입장에서는 깡패)

시장의 가장 큰 악재는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 어제 대중관세 인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중요한 KEY. 시장의 반등도 이해가 되는 상황, 이미 시장은 모든 악재를 머금고 대공황이후 최고 하락을 할 만큼 선반영 되어 있는 상황. 쇼크성 악재(러-우 핵전쟁, 6월 CPI의 재상승, 두창의 팬더믹)가 아니라면 더 이상 빠지기도 어려워.

미증시의 반등도 의미가 있지만 달러가 중요한 자리에서 1% 하락한 점이 신흥국 증시에는 훨씬 더 중요. 어제 ECB에서도 9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시사한 점도 달러 하락에 영향. 유럽도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이 필요하고 이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현, 덕분에 원달러도 큰 폭으로 하락

여전히 Fear and greed 지수는 14로 공포에 머물러 있고, 다우가 나스닥에 비해 강한 상황, 기술주보다는 가치가 여전히 매력이 있는 시장, 하지만 인플레가 해소 될수록 반대의 상황이 펼쳐 질 것

아래 사진은 중국과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추세, 아이러니 하게도 중국의 제로코로나 봉쇄 정책 덕분에 중국 PPI는 하락추세, 미국도 상승 기울기가 점점 멈춰가는 모습, 대중국관세 인하는 결국 미국 PPI의 하락을 가져 올 수 있는 중요한 이슈, 하지만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풀려나는 시점에서는 중국의 PPI가 다시 상승 할 수 있음. 악재가 호재가 되고 호재가 악재가 되는 시장.

지난주 인플레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했던 버냉키가 70년대와는 달리 연준의 인플레 억제의지가 강하고 고용이 강하기 때문에 인플레는 잡을 수 있다 라고 발언. 버냉키가 풋에 베팅 했나.? 미 옵션 만기일이 지나면서 거짓말처럼 호재성 발언이 나오는 중

미증시가 1% 이상 반등에 성공하면서 우리시장도 무난한 상승출발 예상되지만 미증시 대비 강하게 버텼던 한국증시라, 반등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원달러 하락으로 인한 외국인 수급은 기대. 보유한 포트폴리오 점검과 적절한 자산분배 필요. 다만 지나치게 비관적인 뷰는 지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