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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날 되어서야
대반등이 시작되었네요.
현물 보유자들은 현재 무슨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듯이
주가가 원자폭탄을 맞은듯이 고통스러운 시점인데,
더 큰 문제는 반등할때 나옵니다.
아직 바닥인지 확인하기도 불명확하고
기술적 반등이 나오더라도, 주식시장은 반등해도, 개별종목은 추가하락 혹은
반등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주가가 오르면 자신의 종목이 올라갈것으로 생각한 투자자들은
다른건 다 오르는데 본인의 종목만 못 오르는 상황에 또다시 좌절할수도있겠네요.
주가가 순식간에 폭락하며 수십프로가 빠지다보니,
중간중간 물린사람들의 매물이 엄청나게 쌓여 있다보니
그중 신용 미수물량도 상당해서 주가반등때마다 매물이 계속 출회되기때문에
개인이 많은 비중을 가진 종목은 반등이 어려울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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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랫만에 큰 반등이라
시원하게 안구정화부터 하고 시작합시다.
미국 나스닥이 반등자리에서 멋지게 올라줬습니다.
어제 우리장은 환율과 애플등 충격에 의해 장중 큰폭의 폭락이 나왓는데,
막상 미국장 개장하자마자 상승을 했고,
어제 하락한 우리나라만 x신 된 상황이네요.
다행히 야간선물이 상당히 올라서 다행입니다.
주식 경제 부동산이 연착륙하자
북한도 들썩 들썩 하네요.
현재 가장 큰 증시 악재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여부와
북한의 핵실험 입니다.
조만간 증시를 다시한번 공포에 몰아 넣을 악재가 되겠네요.
뭐 이런 신박한 개소리를 기사화 하는지.
식믹지가 우리나라에 유리하다는 개소리 다음으로 나오는 개소리네요.
무능력한 정부를 빨아주는건가.
태평성대냐 기레기야???
요 근래 대형주 다우가 급락을 했는데,
다행히 기술주 나스닥은 저점을 깨지 않고 버티다가
어제 간만에 반등을 해줬네요.
다만, 이미 다우가 붕괴된 상태라
조만간 다시한번 나스닥의 폭락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그전에 숨도 안쉬고 쳐 올리면 위기를 벗어날수있는데,
바닥인지 아닌지는 제 기준으로 적어도 3~4거래일이 지나봐야
확인 가능하기때문에
방심 금물.
다우 나스닥 2%대 상승마감
어제 야선에서도 벌었는데
간만에 5포 정도 상승마감.
콜 잡고 잘려고..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캬~ 잡았으면 따블 먹고 시작인데~
지난번에도 초대박이 났는데~
한달에 두번이나 초대박을 먹기는 좀 부담스러웠네요 ㅎ
간만에 갭상승이 나오는데,
문제는 엊그제 막판 급반등을 하면서 마치 바닥인것처럼 속여놓고
어제 대폭락을 하면서 매물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이 엄청나게 쌓인 매물은 절대 단시간대에 돌파할수 없습니다.
오늘의 기준가는 288.7(9)로 잡고
시초가는 286.4~ 288.7 구간이 된다면
위로 돌파시에는 290.6과 291.05를 놓고 보시면 되고,
아래로는 285.7 284.7이 있는데 이자리를 깨면, 다시 하락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워낙 숨도 안쉬고 폭락해버린 상황이라,
아무리 많이 올라봤자 별로 티도 안 날것 같은데,
일단 바닥이 확인되었다면 시간이 문제지만 300.75는 반드시 한번 찍으러 갈텐데
9월전에도 강조했지만, 9월은 폭락장이고, 그뒤로
10~11월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12월은 재미가 없는 장인데.
11월에 또다시 fomc가 있기때문에 11월중순 fomc까지 별 이슈가 없어요.
다만 러시아 핵무기 발사와 북한 핵실험등 국내에 한정된 악재는 있는데,
이때 좀 잠잠히 있어주면 300은 다시 볼것 같은데,
오늘부터 3~4일정도는 지나야 바닥인지 아닌지 판단이 가능하므로,
섣불리 방향 정하지 말고, 지켜 보면 제가 알아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월 일지.
언제 손해봤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9월은 어린이....아니 나의 날.
22년동안 매달 벌어왔지만, 사상최대 수익이네요.
월수익 1500이상은 자주 있었는데, 2천넘은건 첨인듯.
오늘이 위클리 옵션 만기날. 100만원 추가 해놓으면
이번달은 대박난거 빼고도 평소정도은 되네요.
요즘 해선은 거의 안함.
오늘도 무사히.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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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