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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변동성지수는 14.8정도로 장기평균보다 밑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물가가 급등하고, 은행이 망하고, 전쟁중임에도 변동성지수는 계속 빠지기만 하면서 파생하는 사람은 정말 단타 아니라면 살아남을수 없는 장이죠. 이와중에 주식사기도 터지면서 시총이 수조원씩 사라지는데 반대편에서 작업한 세력은 얼마나 벌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철저하게 제로섬인 이바닥에서 누군가의 고통과 절망은 반대편의 기쁨과 환희라고 생각하니 더 인간미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미국 아게고스 펀드 사태와 우리나라 이번 주가조작사건, KIKO, 라임펀드라고 알려진 우리은행 DLF 사건처럼 파생에 포지션이 노출되면 바로 잡아먹힙니다. 이번 사건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려진것만)이번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기전 8종목중 3종목에 대주주의 대규모 수백억원대 블럭딜이 있었습니다. 주가조작세력의 반대편세력이 이걸 사서 누적된 CFD매도물량을 들고 있는채로 현물을 시장에 팔아버리면 수천억억주고 산 현물이 휴지가 되더라도 CFD매도 포지션에서는 수십배의 이익이 발생하므로 매우 쉽게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또 8종목 전체의 현물을 들고 있을 필요가 없는것이 종목이 반대매매를 당하는게 아니라 계좌가 반대매매를 당하는 것이므로 나머지 다섯개 종목도 알아서 하락하게 됩니다.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 추세로 가면 미국은행 한두개는 더 망할듯 하고, 그 역할은 FOMC 결과에 따라 달라질듯 합니다. 오늘만큼은 잃어도 좋으니 베팅을 해보려고 하니 더 신중하게 장을 봐야겠습니다.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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