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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연준금리 동결 후, 상승할 5가지 이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가 동결된 이후에 미국 증시 랠리에 '모멘텀'이 있는 이유는 5가지가 있다.

첫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랠리에 안도감이 필요하고 투자자들이 경기와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며 FOMC 회의 이후 투자자들이 긴장을 풀 수 있다.

둘째, 투자자들이 악재를 어느 정도 소화했다.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은 기존 예상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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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현재 시장은 각 25bp씩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 횟수가 1회로 감소한다면 증시도 상승할 수 있다. 유일한 리스크는 연준이 2024년에 금리 인상을 결정할지 여부다.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넷째, 금리 변동으로 인해 증시가 상승할 것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단기적으로 고점을 찍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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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몇 주 전 의회 연설에서 이미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였기 때문에 FOMC 회의 후에 비슷한 어조를 취할 수 있다.

어제밤 FOMC 회의 후 네스탁은 S&P 500 지수가 5,250~5,300p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S&P 지수는 5,174로 마감하여 약 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