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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갑자기 회의가 생겨서 선물매도를 못한게 아쉽습니다. 차트 수급 이런걸 다 떠나서 순전히 경험으로 장이 악재를 무시하는지 아니면 호재를 무시하는지 속된말로 방귀만 껴도 오를려고하는지 이런 느낌이 있는데 장이 약하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제 야간장도 미국 상승에는 반응을 안하고 하락만 같이 반응을 하는것을보고 오늘 보합시작만해라 라고 바랬는데 회의때문에 기회를 놓쳤네요.
이번주는 높은 양합에도 불구하고 양옵션이 모두 죽지 않고 버티고 있고 변동성지수도 마냥 아래로 갈것같지만 뭔가에 계속 걸리고 있습니다. 이럴땐 양매수가 좋아서 적극적으로 양매수를 하는데 이익이 크진 않지만 나름 수익이 잘 나고 있어 다행입니다. 원래 옵션의 성격상 콜은 마지막이 가장 뜨겁고 풋은 처음이 가장 날카롭기에 그걸 노리는것도 있지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금부터는 미국장에 투자하는것도 조심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환차손이 발생할수도 있고 점점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하는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적 주가 평가기준인 PER,PBR이런것을 말하려는게 아니라 지금 나스닥 대장주들의 주가는 수익을 전체배당했을때가 아니라 매출액을 다 배당한다고해도 10년을 매출액 수준으로 배당해야 계산이 되는 주가라고 합니다. 물론 그보다 빨리 통화가치가 하락하여 모든계산이 무의미 하지만 감은 잡을수가 있지요.먹을게 많은지 잃을게 많은지.
장 한시간이 아직 안지났는데 외국인 선물매도가 미니선물포함해서 5천억이네요. 위클리 만기이므로 감안하고 봐야겠지만 오늘은 파도를 잘타면 대박 못타면 쪽박이기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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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할만한 지수대는 291.5전후이지만 선물매도가 벌써 8천억이니 그냥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