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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시황 브리핑- CPI 발표 앞두고 혼조 장세
- CPI발표를 앞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달러, 증시도 채권도 모두 큰 변동 없는 관망장세로 마감되었고, 공포심리도 여전이 50에 머물러 있습니다. 장초반 연준이 발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6.2%로 발표되면서 지난달 6.8%에서 확실히 낮아지는 추세를 확인 하였지만,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을 크게 낮추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 예상보다 높은 고용지표가 발표되었지만 어제 발표된 세부내용을 보면 역시나 파트타임이 크게 늘었고, 제조업과 일반 소매업 고용은 크게 증가 하지 않았습니다. 고용 서프라이즈가 결국 파트타임의 증가에서 비롯됐다는 것 입니다. 고용의 양은 늘었지만 고용의 질은 떨어진 상황이기에 연준의 금리 스탠스 변화는 결국 내일 밤 발표 될 미국의 CPI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 원유의 하락으로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5불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주택 구매지표도 확연히 하락중이기에, 7월 CPI는 꺾일 것이 확실한데, 결국 예상치인 8.7%을 기준으로 쇼크와 서프라이즈 여부가 핵심이겠습니다.
- 기술적으로 어느 정도 채운 상황에, 실적시즌도 마무리 되고 있고 CPI 발표 여부에 따라 증시의 방향이 정해지겠지만, CPI도 노출되고 나면 이제 시장에 큰 재료는 없습니다. 물론, 러-우 전쟁 휴전 정도가 갑작스러운 뉴스이긴 하겠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 하면 결국 메이저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 단기 연속 반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지수자체는 조정중에 있으나 종목 장세는 활발하기에 여전히 지수베팅보다는 종목에 집중 하는 장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CPI 발표 전 까지는 관망 우세 장세, 하락한다면 기회로 삼는 포지션 정도로 판단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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