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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최근 실적은 칩주가 강한 반등세를 보였고 AMD와 엔비디아 주가는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1월 18일 TSMC 4분기 실적에 따르면 TSMC는 4분기 순이익이 2,387억 대만 달러로 동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매출은 6,255억 대만 달러로 둘 다 예상치를 상회했다.
AI 칩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밤새 칩주는 전반적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큰 장에서 승리하여 한때 사상 최고점에 도달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약 3.4%, 반도체 업종인 ETF SOXX는 3.3% 상승했다.
TSMC의 주요 다운스트림 공급업체인 AMD는 1% 이상 상승했으며 장중 한때 3% 이상 상승했으며 엔비디아 주가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수요 1분기 만에 증가세로
실적이 발표된 후 TSMC는 9.8% 급등하여 반도체 주가를 주도했다.
사업별로는 TSMC가 4분기 고성능 컴퓨팅(HPC) 매출이 17%, 스마트폰은 27% 증가했다.
TSMC는 2024년 1분기에 HPC 애플리케이션(생성형 AI 포함)에 대한 수요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폰 사업은 부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런자오(黃仁昭) TSMC CFO 겸 대변인은 "2024년 1분기 들어 스마트폰의 계절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HPC 관련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일부 상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늘면서 TSMC·삼성을 비롯한 프리미엄 계열 반도체 선진 공정 경쟁도 5nm(나노미터)에서 3nm(나노미터)로 번지고 있다.
이전에 제프리즈의 애열리스트는 연구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 TSMC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 공급업체와 3nm 기술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2nm에서 비슷한 단계의 3nm보다 훨씬 더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실적에 따르면 TSMC 3nm 칩의 사업 수익은 분기 웨이퍼 수입의 15%를 차지하며 이는 전 분기보다 훨씬 높다. 7nm 이하의 칩 수입은 67%를 차지한다.
성과 지침 측면에서 TSMC는 1분기에 영업이익이 약 180억-188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음 분기마다 성장할 것이며 HPC는 주요 원동력 중 하나다.
AI 물결이 계속 확산되면서 지난해 부진했던 반도체 수요가 향후 몇 분기에 걸쳐 반등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의미다.
업계 베테랑인 팀 그리스키(Tim Ghriskey)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당신이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를 계속 듣게 될 것이며, 그것은 많은 TSMC와 같은 회사의 엄청난 수입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반도체 업계에 수급이 결정되는 시장이다”고 말했다.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AMD 주가 상승 최고치 경신
반도체 대기업인 AMD와 엔비디아(Nvidia)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TSMC의 예상보다 나은 실적과 좋은 방향으로의 가이드라인이 두 회사의 주가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번스타인 분석가 마크 리(Mark Li)는 TSMC가 2027년까지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
조단 클라인(Jordan Klein) 일본 미즈호증권 연구원은 목요일 아침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헤드칩 제조에 있어 AMD, 엔비디아,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MRVL) 의 추가 매수 물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코(Cowen & Co) 매튜 램사(Matthew Ramsa) 애널리스트는 AMD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8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AI 응용에 집중한 MI300 칩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준비가 됐다" 며 "12월 AMD가 MI300을 공식 출시하면서 MI300 포트폴리오가 AI 컴퓨팅 분야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최상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램세는 MI300이 인공지능 시장에서 '점점 더 강력해지는' 대체재가 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절대적인 시장 리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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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