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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쓰는 말 추세.
여기에는 치명적이 거짓말이 숨어있죠.
상승추세의 의미는
다양하게 있는데
[올라가는 모양세]라는 의미로 가장 많이 쓰이죠.
그걸 우리는 상승추세라고 합니다.
근데 주가가 올라가는데 그냥 오르면 되지
왜 [모양세]를 만들고 올라가는걸까요?
우리가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을때
예쁜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미용을 하고 나갑니다.
왜 그럴까요?
잘 보일려고.
상대에게 잘 보일려고 [모양세]를 만드는거죠.
그럼, 소개팅의 경우는 소개팅 상대에게 잘보일려는 건데,
만약에 상대방의 얼굴과 외모를 알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우리는 굳이 꾸미고 나가지를 않습니다.
대추~ 해서 나가죠.
근데 누구에게 정말 잘 보이고 싶을때
그럴때만 꾸미면서 [모양세]를 만들죠.
이쯤하면 이해하시겠죠.
추세라는건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만드는 겁니다.
주식에서 추세를 볼수있는 대표적인 지표들은
1. 챠트상
이평선 거래량 각종보조지표
2. 챠트외적
뉴스, 리포터,
우리가 흔히들 많이 쓰고 자주보는것이 이것이죠.
이것이 바로 개인들의 공통점입니다.
개인들이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알아서 다들 이정도를
어딘가에서 보고 배워서 매매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왜 개인들이 한방향으로 몰리는지
그리고 개인들이 몰린 그 방향이 지옥이 되느냐하면
바로 이 추세라는 함정을 파놓고
이쁘게 화장하고 단방에 목숨을 끊어 버릴려는 메이져가
의도적으로 파놓은 함정이기때문이죠.
이걸 마치 우리는 신주단지 모시듯이
뭔가 대단한 기법이라도 되는듯.
이평선이 얼마니,
하면서 써먹고 있다는것.
이걸로 매매의 방향을 정하고, 보유를 하고
매매의 근거가 되는것 바로 이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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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쁘게 보일려고 파 놓은 [모양세]는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나면
화장도 지우고, 이쁜옷도 벗고, 그냥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순간이 개인투자가들이 공포심과 좌절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순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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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라는것이 허구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적 생각)
말 그대로 길게 가져가는 기준이 되는 추세가
붕괴되었음에도 자신이 매수한 이유를 모르다보면
그대로 보유하게 되고,
화장을 지우면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할 상대의
변장술에 당해 고스란히 자신의 피 같은 돈을 손해를 보게 됩니다.
화장너머를 못 알아본 댓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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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화장술 자체를 보지 않으면 됩니다.
즉, 추세를 보지 말고, 그 회사의 실적을 보고 평소에 꼐속 관심을 가지고,
그 회사의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찾고 모아서,
내가 배팅할 회사가 성장이 가능한 회사인지를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스스로 피드백을 해서 대외변수가 생기지 않는지를 보면서 판단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가치투자의 기본이자 이념이죠.
하지만 이것은 정말 아무나 할수 없는것이
그만큼 긴 시간을 투자에 써야되고, 수익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만 가능합니다.
노력만큼 버는 구조다 보니
결국 직장생활 이상의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방법을 모르거나,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존재하기에
성공가능성이 굉장히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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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이평선을 보고
겨우 챠트를 보면서
이것이 추세니 아니니 하는건 위에서 말했듯이,
이쁜 화장뒤 숨겨진 이면을 전혀 보지 못하고
현재의 겉모습만 가지고 그 회사를 평가하는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추세란것은
잛은 시간에 판단을 할수있는 좋은 도구는 될수있지마ㅏㄴ,
시간을 길게 놓고 봤을땐는, 실제와 크게 달라질수있기때문에
지속적인 피드백과 손절등 상황에 따른 판단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거.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도 언급을 하지 않았을텐데,
대부분은 몰라서 못하는것이고,
일부는 분석의 도구가 그것밖에 없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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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망
하 .... 글 읽다가 먼가 이상하길래 닉보고 역시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