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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포럼 입니다.

바이오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21

[* 비회원 *]
등록일 2015-07-29 02:22
조회수 3531

바이오주가 시장 주도주로 추가 상승 가능할거라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래에 대한 프리미엄도 아니고 신약에 대한 기대감도 아니고수급에 따른 수익률 게임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바이로 메드는 1분기 매출이 4억입니다.. 한참 핫한 한미약품도 1분기 영업이익이 21억이고 제약 중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유한양행이 149억입니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안 좋고 2분기라도 딱히 나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학수고대한 신약이 개발된다고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역전만루홈런 같은 결과가 나타날까요?

fda 승인까지 받은 약이 실제로 엘지 생활건강에 있었죠.. 팩티브라고요..

엘지 생활건강 홈피에 있는 자료입니다.. 신약을 개발할 때는 약 4억불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개발했습니다..

fda 승인도 받았고 신약도 모두 완성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현실은..

19일 업계에 따르면 팩티브의 해외 매출은 2006년 37억원, 2009년 119억원, 2011년 150억원까지 기록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지만 지난해 70억원으로 전년 매출의 절반까지 떨어지면서 6년만에 급감했다. 같은 기간 내수는 연간 17억~22억원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다.

oci 한참 오를 때는 지금쯤이면 전기 대신에 모두 태양광으로 발전하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oci 주가 보세요..

알앤엘바이오 한참 핫할 때 지금 줄기세포로 다 치료할 줄 알았는데 지금 알앤앨바이오는 망했죠..

모두 시대적 흐름도 잘 맞았고 당시에 뉴스에도 많이 나왔죠..

주가도 당연히 급등했고요.. 하지만 지금에 경쟁력 있거나 매력적이지는 않죠..

저도 제약, 바이오가 더 갈거라 생각합니다.. 바이오, 제약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런데 바이오가 올라가는 것은 신약개발에 대한 믿음과 현실이 됐을 때의 실적 때문이 아니고 지금은 시장 수급에 따른 수익률 게임에 대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부디 잘 판단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한미약품도 엄밀히 얘기하면 다른 제약주에 비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으나

임상 완료해서 시판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즉 지금 계약한 것이 실적으로 잡히려면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얘깁니다..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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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녁바람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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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팡이

잘봣습니다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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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잠자는곰냥이

오홍...저랑 바이오 주에 가지고 계신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어떤 분들은 약을 하나 시장에 개발 후 내어 놓으면 천문학적인(수백or수천억) 수익이 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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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v

주식은 꿈을 먹고 자라는군요. .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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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짚어주신 포인트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제약이 세계강국에 비하여 열악하긴합니다..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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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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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녁바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4&aid=0000050028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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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바이오주저가에사고싶으신분들이많군요^^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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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ip

수급은 돌게 되어 있죠.
결국 증시에 개인들 꼬이게 하려면 핫한 테마(업종)은 순환하게 됩니다.
제약과 바이오로 간 돈들이 한곳만 머물수는 없을 겁니다. 저도 한올바이오로 수익 좀 얻었지만 그 후론 바이오쪽은 보고만 있네요.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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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은 돕니다.
모두들 주식 한 탕하고 말 사람들 아니거든요. 다른 곳에서 또 해먹어야지요. ㅋ

2015-07-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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