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수영포럼 입니다.

3년차 수린이입니다

연습량이 누적되면 호흡은 자연스럽게 트입니다

헌데, 트이더라도 느릿느릿 할머니수영이 되지않으려면

느릿느릿 안쉬고 멀리가는거 보단,

바른자세를 신경쓰면서 짧게 연습해나가면서

거리를 점차 늘리는게

몇년후를 보면 자세로 자연스럽고 호흡도 트이고

글라이딩도 쭉쭉됩니다

(유선형자세, 호흡시 머리위치, 롤링, 글라이딩등)

요즘 강습은 안하니 유투브로 수영강습보시고

자유수영때 하나하나 적용해보시면

강습때보다 오히려 연습량이 많아서 금방늘게 되실듯 합니다.

즐수영 하세요!

참고로 현재 저희 자유수영 연습패턴이에요

50m 걷기

50m 발차기 몸풀기

500m 한팔접영, 평영

휴식

500m 자유형 왼쪽 호흡

휴식

500m 자유형 오른쪽 호흡

휴식

200m 자유형 양쪽호흡

50m 쿨다운 평영

실제로는 음파라고 소리가나거나 그런 입술동작을 하지는 않습니다.

호흡의 중요한 규칙은 코로 뱉고 입으로 들여마셔야 합니다.

여기서 더 기술이 좋아지면 언제 얼마나 뱉는가가 중요합니다. 

고개를 돌려 공기를 잘 들여마셔도 

마시자 마자 고개를 돌려 물속에서 바로 다 뿜어 뱉어버리면 

다음 호흡까지 가는 시간동안 호흡이 달려서 괴로운 상황이 됩니다.

자유형을 하며 잘 가거나 못가거나, 빨리거가나 느리게 가거나 

이런것을 떠나서 호흡을 할 줄 아는데도 숨이차서 괴롭고 답답해서

조금가고 못가거나 가는도중에 일어선다면 

호흡을 할때 제대로 들여마시지 못 하거나 

들여마신 후 바로 다 뱉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몸에 힘을빼고 천천히 수영을 한다면 

여러번 팔을 돌려도 무호흡으로 갈 수 있습니다,

중간에 호흡을 한번 했다면 

처음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호흡을 안하고 계속 갈 수 있습니다.

팔을 돌릴때 마다 계속 호흡을 하는데 

호흡이 달려 괴롭다면 뱉는것을 최대한 조금씩 일정하게 나누어 뱉어보세요.

한번에 다 뱉는것은 호흡하기 직전으로 

그전까지는 조금씩 천천히 코로 내보내야 합니다.

이연습이 되면 매번 호흡을 하던것도 

두 번돌리고 호흡하고 

세번돌리고 호흡하는것이 가능해 집니다.

한 5년까지는 시키는대로 호흡했지만

그 이후에는 이게 뭔 의미인가 싶더군요..

엇자피 물 저항 최소화하고 체력 최소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멀리 나가는게 목적이라면 

호흡을 안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50미터 레인에서 3-4번정도 호흡  

25미터에서는 1~2번 호흡하고 턴할때 호흡합니다.

물 저항 낮아지고 체력을 아껴줘서

50미터 레인 20바퀴 돌아도 체력적으로 부담 많이 적어집니다..

배영 빼고 다른 영법들도 호흡 횟수 줄이면 

물 저항 적어지고 체력에 부담 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