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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패럴림픽이 시작되었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특히 수영선수들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다니는 수영장에서 장애인선수들이 수영하는 것을 가끔 보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저렇게 하려고 얼마나 연습했을까...사지 말짱한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 걸까 반성도 되더군요
이미 끝난 올림픽 수영이 갑자기 생각나는데...
저와 폼은 크게 차이 없더라는...쿨럭 ㅜㅜ
황선우는 언발란스 영법이 특이해보였고,
수영강사 말로는 접영 영법이 이번 올림픽에서 조금 바뀌었다고 합니다
4년에 한번씩하는 대회이다보니, 룰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전신 수영복도 입었다가 기록이 넘나 좋아져
금지 했고, 영법도 조금이라도 효율을 높여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우려고 고민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인간의 한계에서 힘만으로 기록을 계속 단축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이번 올림픽에서 크리스토프 밀락이 접영 2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던데요.
접영을 보면 동작이 하나 줄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입수 후 어깨를 누르면서 웨이브를 하는 것이 기존 방법인데
이번 올림픽보면 입수 후 바로 스트롴으로 들어갑니다.
유튜브 보심 이해가 쉽습니다
https://youtu.be/dCq2pZiCtEg
그런데 직접 해보니 킥과 타이밍이 저는 안맞아서 못하겠더라구요. 힘도 무지하게 많이 들고...
수영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해도 해도 낮설게 깨닫는게 많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초보때 호흡이 쉬워 제일 편하게 했던 배영이 지금은 제일 어렵고 힘듭니다.
어깨 롤링의 간격과 크기가 이리저리 해봐도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초보때처럼 45도 각도로 가는 것은 고쳤습니다
힘의 분배가 차이 많더라구요.
그나저나
수영포럼에는 포농이 왜이리 많은 가요?
이해가 안됩니다...다른 포럼도 그런가요?
요기에
꿀발라 놨나????
수영이 만만하니???
모두 수영 잘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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