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배영 스타트면 자유형 스타트 후에 몸을 뒤집는 것 맞나요?

혹시 물속 자유형 스타트는 괜찮나요?

자유형은 괜찮다면 바닥을 보는게 하늘을 보면서 생기는 문제 같기도 하고요.

배영도 가능하면 잠영이 빠르기 때문에 스타트 후 15미터를 최대한 채우는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지않고 계속 코로 공기를 내보내야 합니다.

코로 내보내는것을 멈추고 숨을참고 배영잠영을 하면 멈추는 동안에는 물이 안들어오지만 

출수 후에 참던 숨을 쉬기 시작하면 코에 이미 들어온 물이 코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물속에서 짧게 끊어서 나누어서 코로 배출해도 

마찬가지로 호흡을 멈추고 끊을 때마다 코로 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결국은 계속 뿜어 주어야 하는데 최대한 초금씩 계속 내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윗입술을 올려서 코를 막아주면 조금씩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지만 연습하면 길게 배출하면서 잠영이 가능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 벽을차면서 많이 내보내게 되는데 이걸 적게 하려고 신경쓰면 호흡이 멈추기 쉽습니다,

공기를 적게 내보내는 연습을 하다가 호흡이 멈추기 쉬운데 

그때는 수영을 멈추고 일어서서 입으로 호흡하고 코속의 물을 배출하는 것이 코로 물을 안먹는 방법입니다.

코로 압력을 만들어 물이 안들어오게 하는 기술은 여러영법에서 필요한 기술입니다.

제일번저 떠오르는것은 퀵턴이 있고요. 센터스노클을 사용할때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헤드업자유형이나 글라이딩을 길게 할때 앞을봐야 하기 때문에 

코로 압력을 만드록 길게 계속 내보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배영잠영은 코가 위로 향하기 때문에 

퀵턴이나 다른영법에서 코로 물이 안들어 오도록 하는기술을 익히고 있어도 

차원이 다른 기술입니다.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

자유수영할때 배영잠영을 코마개 없이 길게 연습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그만큼 어렵고 하려고 시도를 안하는 기술입니다.

선출강사님에게 배운건데..숨을 계속 내쉬는게 아니고 그냥코에 물 들어오는대로 참는 방법이 있습니다..물론 코가 엄청 맵고 힘들지만 계속 연습해서 익숙해지면 진짜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물밖에 나왔을때 숨이 안차요..

이방법으로 배영50미터 31초까지 나왔습니다

허밍이라고 하죠. 콧노래 부르는 것처럼 음~ 잉~ 하는게 가장 숨을 가늘고 길게 빼는 방법이에요.

중저음으로 음~ 해도 되구요. 

기억을 되듬어 보면 저는

어차피 복근에 힘이 들어가고 두팔을 머리위로 뻗어 스트림라인 잡으면 약간 불편해서 

자연스러운 신음(?) 소리로 ㅋ 날숨이 조금씩 나왔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