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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군청장배 수영대회가 있어서 수영구력 딱 1년, 178, 97킬로의 돼지 아재가.. 출전했습니다. ㅎㅎ
일단 전반적인 분위기는.. 동호회끼리의 싸움분위기더군요..
개인출전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 돼지체형은 거의 없습니다. ㅎㅎ 겁내 몸매가 다들 선수급 ㅠㅠ 실력도.. ㅠㅠ
50메다 자유형 평영 나갔는데.. 17위, 7위.. 했습니다. ㅋㅋ
평영은 꼴등, 자유형은 뒤에서 2등.. ㅠㅠ
자유형은 턴 할지 모르고, 너무 오바했는지 40메다 지점에서 숨이 안쉬어졌어요.. ㅠㅠ 죽는 줄.. ㅠㅠ
평영은 와 진짜.. 나름 빠르다고 자부했는데.. 일등이랑 거의 12초 차이나네요.. ㅎㅎ, 자유형은 넘사벽.. 일등이 28초대.. ㄷㄷ ㅠㅠ
결론.. 이제부터 달리기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체력 키우려면.. ㅠㅠ
그리고 12시부터 대회준비하다가 1시에 대회시작인데.. 4시30분까지 하더라고요.. 한 200명 넘게 참가한듯 싶은데.. 너무 오래기다립니다.
돗자리랑 윗도리(후드티 같은거) , 쓰레빠 필수 인듯요..
그리고 진짜 대회 나오시는 분들은 5년차 이상에 다들 멋진 몸매 더군요. ㅎㅎ
아 그리고 30대 후반 나이라.. 그룹2였는데.. 진짜 다들 선출 같다능.. 엄청 빠르더라고요. ㅎㅎ
암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다 끝나고 경품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렸는데.. 꽝.. ㅠㅠ
다음엔 꼭 타야지 자전거 또는 엘이디 티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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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는역시랜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