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포럼 입니다.

프랑스 1년 살이 돌입인데 바로 택배 분실이네요1

시작부터 기분이 많이 안좋네요 이거 이래서 어케 1년 살지..

집 구하기전 임시숙소로 2주 에어비앤비 들어갔는데 사진과 완전히 다르고 더러워서 청소 업체 불러서 청소했어요.

주인이 퇴실 때 청소비를 13만원이나 더 뜯어가서 왜 뜯어가냐 물으니 원상복구 비용이라네요. 에어비앤비에 클레임 걸어서 중재중 후..

집 구하고 한국에서 살림살이 택배오는 물건이 감쪽같이 사라졌네요.

세금 내고 택배원 전화 받고 받기만 하면 되는데 사라짐. 택배사는 배송 완료처리함 후....

택배원은 영어 1도 못하고 프랑스말로 놓고 갔다고 거칠게 말만 하고 시골이라 영사도 없고 경찰도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후...

지금 심정은 바로 다른 나라 가고 싶네요.

여긴 어케 올때마다 인종차별 아니면 안좋은 해프닝이 벌어지네요

0 순한맛글

프랑스가 유럽의 짱개라고 조롱받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죠.

거기다가 이민정책 실패로 안 그래도 막가파 국가에서 막장 국가로 전략해버렸죠.

자부심이 넘쳐서 자만심 배척, 그리고 피의 혁명으로 이루어낸 국가이다 보니 외부의 시각으로 보면 부럽고 좋을거 같지만 직접 겪으면 최악의 국가가 되는거죠.

그냥 내려놓을건 내려놓아야 합니다. 현지 간 이상 나는 이방인이고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셔야 편합니다.

2024-04-28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