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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4박5일 여행 후기1 링크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오니 양해를 구합니다.
8월 16일 여행 2일차
기상합니다. 해뜰녘부터 미케비치에 사람이 많습니다.
낮에는 모래가 너무 뜨거워서 해뜨고질때만 사람이 많나봅니다.
가볍게 조식을 흡입한 후 로비에서 호이안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편도 기사팁까지 9만동 이하)하고
루프탑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깁니다.
물 깊이가 1.5 미터좀 넘어서 와이프가 잠기려합니다. 구명조끼를 빌려야하는데
아동만 빌려줍니다. 와이프 7살이라고 뻥쳐보지만 택도 없습니다. ㅠㅠ
물깊이때문에 오래 놀지 못하고 나옵니다.
오늘은 호이안을 가기전에 잠시 저멀리 해수관음상이 보이는 영흥사를 방문합니다.
해수관음상이 호텔에서도 보이기때문에 엄청 멀지는 않을것같은데 생각보다 멉니다.
택시비 약 (20만동-1만원)정도 나옵니다.
베트남전쟁때 보트로 탈출하면서 많은사람들이 바다에 빠져 죽었다고합니다.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기위해 관음보살상을 크게 많들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산위에 있기때문에 한눈에 미케비치가 쫘악 보입니다. 뷰는 최상
다시 택시를 타고 다낭 시내로 점심먹으러 갑니다.
암특쎄오 라는 로컬식당을 방문하여 반쎄오 흡입 가격은 2만원 좀 안되게 쓴듯
특이하게 전을 그냥 물에 안적신 쌩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넣구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맛이 아주 굳
이제 호이안을 가기위해 다시 택시타구 숙소 이동합니다.
로비에서 대기후 셔틀버스타고 호이안으로 이동합니다.
미케비치를 따라 쭈욱 내려가면서 해변쪽 고급리조트들을 지나 시골 논두렁을 거쳐 갑니다.
4모작의 위엄을 떠올리며 가다보면 어느덧 호이안 도착합니다.(26 km 45분 정도 소요)
드디어 도착한 호이안 시작부터 골목골목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다낭에서는 백인을 많이 못봤는데 다 여기 모여있습니다. 백인들은 호이안을 더 선호하는듯
주로 옷가게가 많습니다. 가죽제품도 많이팔고 알록달록 골목이 이쁩니다.
쭈욱 들어가면 인파가 점점 많아집니다. 슬슬 투본강 다리 쪽으로 가면 사람이 미어터져갑니다.
진짜 다낭여행와서 사람구경은 여기서 다합니다ㄷㄷㄷ
어느덧 걷다보니 다리가 매우 아픕니다. 때마침 마사지 호객이 유혹을 합니다.
풋마사지30분 15만동인데 두명이니까 10만동씩(5천원)에 해주겠다고 해서 콜을 외치며 따라갑니다.
골목에 위치한 마사지샵에서 인생 풋마사지를 만납니다.
단 30분 뿐이지만 이런만족감을 줬던 마사지는 없었습니다....하...
그후 투본강 땟목 투어를 합니다. 길거리 호객아줌마와 기싸움을 하며 25만동을 15만동으로 협상!!
잠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땟목을 타고 소원을빌며 종이등을 투본강에 띄워봅니다.
내릴때 열심히 노 저어준 아자씨 1달러 팁은 필수~
저녁은 앞쪽에 대충 보이는데 2층으로 올라가서 쌀국수에 계란볶음밥 먹습니다.
쌀국수와 계란볶음밥은 어딜가나 맛있고 무난한듯~
그후 나와서 다리앞쪽에 위치한 야시장을 갑니다. 쭈욱 들어가며 구경후 리턴~
생각보단 뭐 크게 볼건 없는듯~
와이프는 "이거 실버 백프로!!" 라는 장사꾼의 한국말에 은팔찌를 구매합니다ㅋㅋ
대강 구경후 이미 시간이 9시가 넘어서 셔틀내렸던 호이안박물관 앞으로 이동후
코코넛커피 한잔 마시고 셔틀을 타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호텔 돌아오니 10시가 넘어 후딱 씻고 다음날을 기대하며 기절합니다.
8월 16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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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숙소는 어디로 잡으셨나요?
호이안은 호텔셔틀타고 구경하고 다시 다낭으로 셔틀타구 돌아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