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목이 가늘다못해 드레스워치는 38mm도 커보이는 난민손목이라
36mm 이하가 그나마 맞는 정도인데...
어쩌다가 Bulova Precisionist 크로노그래프 중고를 구매했습니다..아직 못받아서 사진은 판매자의 사진으로...
케이스 외경이 46.5 인데다가 두께도 엄청난데도 이걸 산이유는 그동안 작은 시계만 차다가
여름이 되면 아무런 장신구없이 차고다니던
타이멕스 T 49709..
인가하던 해운대시계시리즈 중 하나가 배터리가 다 되어서 자가로 갈아보니 동작을 하다가 두껑닫으니 움직이지 않아서
여름에 찰만한 시계는 인빅타 프로다이버나 티셀 섭마밖에 없어서... 타이맥스 t49709를 차던 기억으론 이런식의 다이얼에 빈공간없이 복잡한 크로노그래프는 가는 손목에도 크게 위화감을 주지않았다고 자평하고(다른사람눈엔 아닐지도 모릅니다만...뭐 제만족이니...^^;;) 45mm 도 차보았는데 거기서 1.5mm 더 커져봤자 스파르타용사로 봐주겠지 싶어서 구매했네요.
첨에 본건 부로바 프리시져니스트 중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된 모델(타이맥스 49709를 대체할 녀석이라서)이 눈에 들어왔지만 너무 비싼데다 이베이에서도 최소 관세까지 50만원 이상이 나올듯해서 포기하곤이런게 과연 중고평화나라에 있겠어 하고 검색해보다
실버모델이 있어서
그냥 저렴한걸로 차보자 싶어 구매해보았습니다
문제없이 도착하길 바래봅니다
| 
등록안내
0
0
호경1
하루만에 택배를 받았는데 무지 볼륨감이 엄청나네요
일단 난민손목에 안어울리다 못해 위화감이.듭니다만 그냥 차기로했습니다...마치 벼락부자가 된 랩퍼가 어울리지않는 고가 자동차 사고 스웩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질감입니다...보는사람이 왠지 불편해 할것( 마치 유치원생손목에 섭마같은 다이버 둘러놓은듯한)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