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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나(오메가 씨마스터300 콤비)는 제시계고, 하나(튜더 블랙베이58)는 와이프 시계입니다ㅎㅎ
와이프가 시계를 좋아해서 그것도 다이버 시계를 갖고싶어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튜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다이버시계고 비슷한 색상의 조합이지만(검+골) 하나는 블링블링하고 화려하고 하나는 매트하고 클래식한 멋이 있어서 확실히 다른매력이있는거 같죠?
지금 튜더는 와이프가 트로피칼 러버밴드로 줄질해서 차고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여성도 너무 작고 여성스럽기만 한 시계말고 실체감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툴워치를 차도 되게 멋져 보이더라구요(의상착장과 조합을 좀 타겠지만)
제 시계골라주다 와이프도 시계에 관심이 생긴 케이스라 한편으론 제 취향과 취미를 공유할수 있어서 좋기도하고 또 한편으론 돈지랄을 더블로 하게 되었다는 단점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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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이고 싶은 시계 중 하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