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질을 좋아하고 디버클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인 자동 디버클은 손목이 아파서 핀버클을 사용하다가..
스트랩의 손상을 그냥 두고 볼수는 없어서..
이것저것 사보다가 정착하게 된 사제 디버클 몇개 추천드릴께요..
혹시 다른 제품도 문의주시면 제가 구매했었던 제품이면 답변드릴수 있어요.. 진짜 이것저것 많이 샀어서..
리오스 번들 디버클이나
또는 비슷하게 생긴 양방향 디버클의 버튼이 손목에 눌려서
아프고 불편하시거나 디자인이 너무 식상하고 싼티난다 라고 느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디버클 입니다..
먼저, 파텍필립 노틸러스 스타일 디버클 이고요..
18mm, 20mm 선택 가능한 것 같아요..
버튼이 윗부분에 있어서 손목을 누르지 않고요..
마감도 꽤 쓸만하고요..
일단 안쪽에 날카로운 부분이 전혀 없어서 좋네요..
가격도 좋고. 디자인도 아주 예쁩니다..
알리에서 구매했고요.. 로고 없는 것은 10달러 내외..
노틸러스 로고 있는 것은 18달러 내외 입니다..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디버클은
스타인하트의 싱글폴딩 디버클 입니다.. 18mm 만 있고요..
이건.. 딱 국시공 디버클의 자동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체결부분은 론진 디버클의 체결방법과 유사하고요..
단, 싱글폴딩이라 디버클용이 아닌 일반 시계줄에 사용시
손목이 다소 얇으신 분은 한쪽으로 많이 쏠려서
불편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고급스럽고 가격 대비 퀄리티가 정말 훌륭합니다..
스타인하트라는 브랜드는 오마쥬 브랜드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디버클을 써보고 브랜드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겉은 무광 브러쉬드, 안쪽은 폴리싱 유광이라 착용감도 괜찮고..
버튼부가 살짝 들릴수밖에 없는 구조라 손목을 찌르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태그호이어 정품 디버클 입니다..
이건 6시 방향 스트랩이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라 정말 편했어요..
다소 비싼 가격과.. 다양한 줄질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죠..
아니 태그호이어가 이렇게 비싸?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디버클+가죽스트랩이 60만원대죠.. 그것도 예약해야 살수있고..
어쨌거나 버튼 누르는 감도, 편리함, 이음새 완성도는 하이엔드(?) 보다도 좋았습니다..
| 
등록안내
너무 걸리적거려서
예쁜 디버클은 손목 안쪽의 다이얼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