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시계는 사본 적 없이 전여친이 준 알마니, 현여친이 준 탠디 시계만 차다가

처음으로 제돈주고 제가 사 본 시계 후기를 남깁니다.

면세섬 주문 후 배송이나 라디오컨트롤 관련해서 여기 게시글 검색하면서 공부 많이 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참고가 될 까 하여 후기남깁니다.. 

다음 후기는 하반기 경 아쿠아테라로 이어가겠습니다ㅎㅎㅎ

배송 안온다고 징징거렸는데, 면세섬에서는 7~10일 배송이 걸린다고 합니다만

결론은 일반배송의 경우 'Posted' 이후 한국 도착까지만 7~10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일(일요일) 빼고 4일에 발송하여 오늘(19일) 수령까지 딱 15일입니다..ㅋㅋ 다음부터는 빠른배송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관세 납부가 있으면 2~3일 더 추가로 예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관세

Track 스크린샷 중 15일에 'Held by customs'가 있는데요, 전 306달러에 구매했고 당연히 관세 내라고 등기같은게 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그날 저녁에 다시 배송이 시작되었더라구요

암만 생각해도 미스테리였는데.. 포장을 받아보니 비밀이 풀렸습니다.

40달러로 표기해서 오는거네요... 여기까지는 면세섬의 배려고 이후에 걸릴지 말지는 복불복인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안내서 찜찜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방법을 찾아서 내자니 모르겠어서 그냥 두렵니다.

원래대로라면 관세납부 관련 등기가 오고, 모바일관세청 같은걸로 관세납부 및 알림비용(등기보낸비용?) 4,000원 정도를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내든가 물건수령시 배달원한테 지불해야고 합니다. 준비 다 하고 있었는데 건너뛰게 되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3. 라디오컨트롤 셋팅 (H800)

일단 시분침은 정지한 상태로 왔습니다만 날짜는 오늘로 맞더라구요. 용두가 1칸으로 빠져있는 상태였던걸 0단계로 누르니까 한시간 늦은 시간을 자동으로 찾아갔습니다. 아마 홍콩시간 세팅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도시부터 도쿄로 맞춰두고

라디오수신은 파워리저브 풀게이지로 시도하라고들 하셨는데 3/4인 상태로 배송와서 '안되면 내일하지'하는 마음으로 해봤습니다.

자연수신은 오래걸릴거같아 바로 JJY 어플 키고 사운드 최대로 한 상태에서 시계랑 폰 붙여 두니

2~3분 만에 바로 잡아 버리네요^^; 안잡힌다는 글을 하도 봐서 쫄아있었는데 다행입니다.

4. 질문!!!

라디오는 잘 잡았는데, 컴퓨터 시계보다 3초(^^;;)가 계속 느리게 세팅되던데 원래 컴퓨터 시간과는 약간 차이가 있는게 맞는거죠~??

마지막 착샷 올리고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