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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시계줄 추천 요청 글을 올렸는데
Monstraps 라는 해외 시계줄 제작업체 추천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시계커뮤니티쪽에선 저 곳 후기를 잘 보지 못했는데
(제가 가는 시계커뮤니티가 한정적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유투브 검색해보니 해외 리뷰는 좀 있더군요
그래서 믿고 주문했는데
제작하는데 1~2주 걸린다는데 한달이 걸려도 안와서 메일 보내니 곧 보내준다던데
그래도 안오길래 2주 정도 더 기다리고 메일 보내니 이젠 답이 없더군요 ㅎㄷㄷ
그래서 먹튀인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 시계줄이 왔네요
DHL 배송으로 왔는데
신기한 것은 어제 오후 6시쯤? 운송장 등록 되었는데
오늘 오후에 저희집에 왔네요 ㅎㄷㄷ
(비싼 운송인지 몰라도 배송속도가 국내 택배수준이네요 ㅎㄷㄷ)
제가 주문제작 시계줄이 3번째인데
이렇게 비닐팩에 깔끔히? 포장된 것은 신기하더군요
저 포장 겉에 뽁뽁이 비닐팩 포장 되고,
그 겉에 DHL 종이박스로 포장되어있었습니다.
꼬냑색으로 주문했는데
색상이 버건디에 가깝네요;;
혹시나 싶어서 기존에 있던 시계줄(이게 크레마레인의 브라운 파티나로 기억합니다.)과 비교샷인데
기존 시계줄은 아무래도 땀에 쩔어서;; 색상이 진하긴 합니다만
같은 브라운이지만 영 다른 느낌이네요...
제가 브라운 시계줄 위주로 차긴 하는데...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되네요...
그건 그렇고 가죽이 엄청 질깁니다.
예전에 랑에 나 파텍 시계줄이 엄청 질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거의 그 수준 같아요 ㅎㄷㄷ
제 시계가 흰색 다이얼인데 잘 어울리나 모르겠네요
흰색 다이얼 치고는 밴드가 좀 밝은 색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Monstraps 주문 하실 분 계시면 참고하실만한게
운송료내도 우리나라 업체들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그리고 여기는 커브드 시계줄에도 바 타입의 스프링이 가능하더군요!
더 아까운 것은 지금 20%할인하네요 ㅠㅠ
(저도 한 10%?할인 받았는데 운송료 내니 조금밖에 안싸지던데 20%할인이면 할인 느낌 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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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할인받고 스트랩 하나 주문했네요
좋은 제품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