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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서 결혼예정자분들이게 도움되라고 글 남깁니다.
역삼 ㅁㄹㄷㅂㄹ에서 6시반 예식진행했구요(너무 유명한데 혹시 궁금하시면 쪽지주시면 알러드릴께요)
처음 계약할때 150명 보증 진행했구 스테이크에 나머지음식 넉넉히 준비해주고 코로나때매 좌석 널찍하게 준비해준다고 해서 계약했습니다
근데 막상 당일 예식 진행 후 테이블 인사 돌 때 서로 친분없는 분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목격하고 화가 슬슬 올라왔는데
식사하신분들 후기 들어보니 리필가능하다고 했던 음식들이 다 안된다고 하거나 무시하거나 했다는 얘기들이 슬슬 들려오더군요
더구나 잔치국수는 25분이 걸린다고 얘기를 했을 정도라네요
거기에 더 화가나는건 요새 유행하는 휴대폰 불로 조명삼아 찍어주는 스냅사진에 예식장 조명을 꺼주질 않아 스냅을 망쳤어요
사진사분이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한 처사에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하객들에게 죄송하고 화가 많이 나서 저의 신부는 울상이네요
남의 잔치 완전히 망쳐버린 이 업체에 화가 너무 납니다
유저분들은 부디 좋은 예식장고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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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 좋은거지만 식장에 클레임을 걸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무쪼록 잘 정리하시고 ^^ 결혼은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