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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 위치한 야외 예식장입니다.
내년 봄에 결혼하는 일정으로 올해 초에 계약했습니다.
여기가 특이한 게 예식장 업체와, 웨딩연출을 하는 업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약할 때는 (이 예식장의 안내에 따라) 예식장과 연출업체 양쪽과 각각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예식장과 연출업체 간의 제휴가 중단된 것 같습니다.
예식장에서는 저희에게 일방적으로 연출업체와의 제휴가 중단됐으며, 연출은 본인들이 직접한다고 통보 하더군요.
그러면서 연출업체와 저희가 맺은 계약은 취소됐고, 자신들이 그 계약금을 돌려준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업체들 간의 사정 때문에 저희와 연출업체와의 계약이 일방적으로 해지당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며,
그걸 예식장 쪽에서 연락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통보가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이런게 예식장들의 갑질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준비하는 예식인데 차질이 생긴 것 같아 걱정됩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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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심플하게 계약을 하셧으니 계약을 이행하라고 하면됩니다
식장이 연출업체와 선생님과의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항이 없으니
각각의 계약업체에게 계약을 이행하라고하시면 됩니다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면 당연히 배액배상이 기본일테지만
난 배액배상원치 않는다면 계약이행을 어필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