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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연말에 식 치루는 사람입니다.
지방 거주 중이며, 이번에 24평짜리 신축 전세집을 2억 3천에 계약 했습니다.
와이프 여윳돈 + 대출 1억으로 진행하게 됐구요.
여기서 첫 번째 질문.
일단 대출 상담을 받을거긴 한데, 좋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게 없네요.
와이프는 37살(만 35세)이고 중소기업 재직중, 최근에 같은 회사 근무하고 있고, 하는 일도 변동 없지만 소속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근속 리셋.
때문에 카뱅으로 조회해보니 3.71% 정도 조회되나 대출이 될지 모르겠답니다.
기대출은 자동차 구매(셀토스)시 받은 대출 1200정도(2.5%)남아있구요.
그나마 괜찮은 대출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두 번째.
집 장만하는데 와이프가 모은 돈 내고, 대출까지 받는데 제 돈은 왜 없냐 하실 수 있겠는데..
지금 제가 재산이 이것저것 정말 싹 다 털어서 약 4억 5천가량 되는데 여기서 2억원 가량이 부동산 투자(약 30% 수익률. 때문에 대출 이자 3~5%아끼자고 이거를 회수할 수 없습니다.)
또 여기서 1억원 가량이 또 부동산 재개발 물건 보유.
이게 중요한데요. 현재는 전세 놓을 컨디션이 아니어서 그냥 보유해놓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세 2~3바퀴 돌 동안 재개발 완료되고, 분양권 받으면 입주해서 살 생각입니다.
이거는 추후 집값이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오르면 오르는대로 좋고,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현재 전세 살 계획이니) 나름 저의 헷지입니다.
다만 이것 때문에 불이익 받을 부분이 뭐 있을까 생각 해보면..
이 물건을 소유하고 있어서 제가 유주택자가 됐습니다.
신혼부부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하나도 못 받으려나요?
당장에 이번에 대출만 해도 그렇구요.
그리고 뭐 남은 1억 5천은 저축, 주식, 코인, 예금등 다양하게 뿌려져 있는 상황이고..
월수는 달에 순수 최소 500
와이프 200 해서 700벌이는 들어올 것 같습다.
당장에 제가 모르는 더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일단 이번 전세 대출 관련)이 있다던지
추후 미래 설계를 어떻게 하면 좋다던지 하는 조언을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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