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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다이아랑 커플링 계약하고 온 후기입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 66
분류: 결혼전
이름: rufghsdlekt


등록일: 2022-05-12 22:44
조회수: 1793 / 추천수: 0





여친이랑 종로에 가서 예물 계약하고 왔습니다.


저는 주변머리가 없어서 남들처럼 많이 돌아다니며 비교해볼 엄두가 안나서 두곳 정도 다녀보고 계약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네곳이나 다녀보고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소개받고 찾아간 곳도 있고 그냥 지나가다 상답 받아본 곳도 있는데 상담 받아본 모든 곳에 대해서 제가 무슨 평론가도 아닌데 뭐라 하는게 아닌것 같아서 계약하고 온곳에 대해서만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계약한 곳은 마지막 네번째로 찾아간 곳이었는데 사장님 혼자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사장님에게 예물로 다이아 반지랑 커플링 보고 있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금고에서 다이아가 들어 있는 박스를 꺼내시면서 다이아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다이아 설명을 해 주시기전에 사장님이 다른곳에서도 다이아 설명을 들으셨을텐데 자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지 아니면 대략적인 설명을 듣기 원하는지 묻길래 괜찮으시다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곳 사장님이 다이아에 대해서 친절하고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데다가 꼼꼼하게 체크해 주신다고 알고 있어서 일부러 다른곳 먼저 들렸다가 나중에 찾아갔었습니다.

 

다이아 설명만 3~40분 정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다이아 설명이 다른곳들하고 다른점은 사장님이 말로만 다이아 등급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아니라 다이아 교제 , 도구 , 주얼리 신문 , 거래 명세서.. 

모든 설명을 실제 있었던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 주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3~40분이 후다닥 지나갔는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여기서 사장님에게 들은 내용과 또 궁금해서 질문했던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다이아 등급이 다양한데 같은 등급이라도 좋은게 있고 나쁜게 있다?

사장님이 주얼리 신문에 난 기사를 보여 주시면서 설명해 주셨는데 다이아 4C 중에서 기계가 측정하는게 있고 사람의 목측에 의해서 측정하는게 있다고 했습니다.

즉 기계가 측정하는것으로 캐럿은 중량이기 때문에 저울로 측정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누가 측정하더라도 결과는 똑 같다고 합니다.

다이아 컷은 다이아가 연마된 컷팅 비율을 따지는 기계가 있어서 각 범위별로 등급이 먹여진다고 하는데 그 범위가 있다보니 좋은것과 덜 좋은게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컬러 즉 색은 기계가 측정할수 없기 때문에 (노랗다 , 누렇다 , 누리끼리하다 등등 기계가 기준을 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의 목측에 의해서 감정하는데 감정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견해이다 보니 같은 다이아라고 하더라도 다르게 나올수 있다고 하면서 감정서에 적혀 있는것을 보여 주시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투명도 즉 다이아 내포물 또한 기계는 적다 조금 적다 , 조금 많다  등등 기계가 판가름 할수가 없어서 사람의 목측에 의해서 감정하는데 이 도한 감정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 있고 또 내포물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이 내포물 종류에 따라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고 다이아 생명인 광채에도 영향을 준다면서 도구와 교제를 보여 주시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같은 다이아 감정서와 같은 등급의 다이아라고 하더라도 가격에 차이가 날수 있다?

첫번째 설명처럼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감정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좋은게 있을수도 있고 나쁜게 있을수도 있다보니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가격 차이가 날수 있는데 다이아 팔때는 아무말 안하다가 나중에 팔러 오면 이러 이러한 부분이 안좋아서 가격이 더 저렴하게 매입할수 밖에 없다고 꼬투리 잡는다고 합니다.

실제 사장님 본인의 다이아 거래 명세서를 보여주시면서 비교해 주셨습니다.


세번째

다이아는 팔때 손해를 많이 본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보석중에서 유일하게 감정 체계가 잡혀 있어서 등급에 따라 시세가 형성되어 되 팔수 있는 보석은 다이아 밖에 없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보석도 사고 팔수 있지만 다이아처럼 등급이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매매 기준이 없다 보니 제 각각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이아는 값어치를 따지는 감정서이지만 다른 보석은 감정서가 아닌 감별서 즉 원석인지 아니면 합성인지 감별만 해 주는 증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다이아를 팔때 손해를 많이 본다고 하는데 다이아 나석으로만 샀다가 팔면은 손해를 그리 많이 보지 않지만 보통 다이아 반지를 샀다가 팔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는것으로 오해한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예를 들면 자동차에 들어가는 원 자재 가격 시세가 있지만 공임이니 디자인 개발비니 등등 비싸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중에 자동차를 팔때는 고철값만 건지는거 하고 같은 원리랄까? 뭐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장님이 다이아 등급에 대해서 설명을 진짜 자세하게 해주시는 이유중 하나라고 하는데 나중에 제 값을 받을수 있는 그런 다이아를 골라 주시는게 본인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네번째

다이아 감정서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제가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같은 다이아 인데 타이틀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사장님께서 같은 다이아 즉 GIA 감정서의 다이아를 우신 감정원에서 감정했을때 등급이 어떻게 다르게 나오는가 하고 또 어떤 GIA 감정서의 다이아를 우신 감정서로 감정해서 우신 감정서로 파는지 실물을 보여 주시면서 설명해 주셨는데 이건 실물을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사장님에게 다이아에 대해서 들은 설명과 궁금해서 물어 봤던것을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그럼 제가 이곳에서 예물 계약까지 한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앞에서 제가 주변 머리가 없어서 많이 돌아다닐 엄두가 안난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물건 사는 사람으로서 대접을 받기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아! 그런다고 오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를 왕처럼 떠 받들어 달라는게 아니라 물건 사는 손님으로서 제가 사는 물건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듣고 싶었을뿐입니다.

이건 손님으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몇 천원 하는 과일 하나를 살때도 이리보고 저리보고 꼼꼼히 살펴보고 사는데 하물며 몇 십만원 또는 몇 백만원 하는 다이아 사는데 그냥 대충 설명듣고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녀본 곳들 모두 친절하긴 했지만 이곳 사장님처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진 않았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반지 디자인은 처음 한곳만 빼고 나머지 세곳다 맘에 드는 디자인은 있었습니다.

하긴 다이아 반지 디자인은 클래식하게 유행 안타는 티파니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어서 뭐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었는데 커플링을 고를땐 조금 고민이 되긴 했었습니다.

아마 처음 간곳에서는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던것은 아마 다른곳도 다녀보고 싶어서 대충 보지 않아서일까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부터는 계약까지 생각하면서 보니 맘에 드는 반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참! 이곳에서 계약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사장님 마인드가 좋아서 였는데 사장님이 백화점에서 직원 생활을 17년 넘게 일하시다가 가게를 차리셨는데 본인이 일 배울때 사수가 했던 말을 잊지 않으러고 노력하신다고 했습니다.

보석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보석을 구매하려고 찾아 오시는 분에게 본인이 해야할 일이란 구매하려는 보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격이 왜 차이가 나는지 비교를 해드려 구매에 도움을 드리고 본인을 믿고 구매 했을때 적당한 마진을 보고 제품이 나왔을때 꼼꼼하게 체크해 주는게 본인 의 일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사장님의 마인드기 좋게 여겨져서 믿고 계약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목에 (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 라고 적은거에 대해서는 한 말씀 안 드릴수가 없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뿜뿌에서 소개 받고 왔다고 했더니 무슨 싸구려 찾아서 왔다고 생각했는지 가격을 저렴하게 맞춰 주겠다느니 다른곳에서 얼마에 해준다고 했냐면서 거기보다 저렴하게 해 주겠다면서 계약하라고 자세한 설명도 안하고 무턱대고 이렇게 붙잡는 분들이 생각나면서 며칠전 하늘 나라에가신 강수연님이 했다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이말이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내가 돈이 적어서 그렇지 싸구려 하려고 하는건 아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그렇지 무조건 안 좋은 다이아 반지를 사겠다는 게 아닙니다.

좋은 다이아 반지를 저렴하게 시고 싶은거였습니다.

계약한 곳에서는 반대로 제가 사장님에게 이곳에서 계약하고 싶은데 예산 초과라 고민이 되는데 레고좀 해 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사장님이 레고해 주셔서 다른곳과 가격 맞춰주셨습니다.

아마 가격 때문에 고민이 되신다면 말씀드려보시면 되실거 같습니다.

 

몇 시간에 걸쳐서 써 내려가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곳을 소개해준 분에게 감사드리며 그 분처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 또한 후기 남겨 보니 참고하셔서 맘에 드는 예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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