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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2이
저도 결혼을 꿈꿨던 사람이랑 헤어졌을 때 많이 힘들었는데.
세상에 이성은 많고, 좋은 사람도 많다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눈이 멀어 그사람의 좋은점만 생각했는데, 지나고나니 맞지 않는 부분이 참 많더라구요. 요즘도 가끔 생각은 나지만 그립거나 슬프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었지 하고 넘기고 , 지금은 그사람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빌어야 저도 행복하게 잘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애/결혼도 다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거고 두분은 그게 안맞은거 같습니다. 덜 사랑하고가 아니라... 빨리 잊으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자연스레 잊혀지게 놔두세요. 저도 지금 좋은 사람 나타나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저를 고쳐?주었어요ㅎㅎㅎ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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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인줄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시는군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