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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을 위해 우리의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결혼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웨딩 플래너와의 계약으로 경험한 저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전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웨딩 박람회에서 만난 플래너와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매우 실망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며, 저희가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웨딩 박람회에서 접한 웨딩 플래너의 설명과 친절한 태도에 감명을 받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계약 후 단기간 내에 플래너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둘째로, 기존 플래너는 계약서에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서비스(드레스 투어시 대동)에 대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플래너는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계약서상으로만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셋째로, 새로운 플래너는 결혼에 필요한 중요한 안내사항을 문의하기 전까지는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사과는 없이 추후에 안내를 하려고 했다는 면피성 변명후에야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넷째로, 시간이 지나 기존 플래너가 제공하기로 했던 서비스를 새로운 플래너도 비슷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섯째로, 부케 서비스는 계약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결혼식이 가까워질 때까지 안내가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부케를 저희가 따로 준비한후 새로운 플래너에게 어떻게 된것인지 문의를 했으나 역시나 추후 안내한 예정이었다는 말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준비한 부케로 인해 해당 비용에 대한 환불을 요청했으나 실제로 환불은 약속한 날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약 2주가 지나서 해당 업체의 매니저에게 문의를 하니 매니저는 새로운 플래너가 환불을 이미 진행한줄 알았다며 그제서야 환불을 해주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른 분들께는 이런 무책임하고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업체보다는 제대로된 업체를 고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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