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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로 결혼식을 잡았었다가 3월경 상황이 코로나나때문에 연기해야할듯해서
위약금150만원정도를 내고 구두로 연기한뒤 7월에 계약서를 요구해서 다시받았습니다.
다시받았는데 아래 빨간색 내용이 기존계약서와 다르게 말도없이 추가가되어있는데요,
제 1조 사업자와 이용자는 쌍방합의하에 대관 계약을 체결한다.
갑과 을의 계약 사항은 이용자인 을에게만 제공되며, 타인에게 양도는 불가하다.
제 2조 본 대관 1회 사용 시간은 예식 준비(설치)부터 예식 진행, 철수(정리)까지 6시간으로 한다.
제 3조 본 계약을 사업자측에서 해제할 경우 이용자에게 계약금의 배액을 보상하고, 이용자가 해제할 경우,
계약금을 포기하며, 이에 대한 반환청구를 하지 않기로 한다.
제 4조 예식 예약일 기준 7일 내 취소시 예약금 100% 환불
(7일 이후 취소시 예약금 환불이 불가합니다.)
제 4-1조 코로나로 인한 일정 변경은 행사 180일 전 변경 시 위약금 미발생
제 5조 행사 60일 전(180일~60일) 변경 및 취소시 대관 비용의 30% 위약금 청구
제 6조 행사 30일 전(60일~30일) 변경 및 취소시 대관 비용의 50% 위약금 청구
제 7조 행사 30일 전(30일~행사 전일) 변경 및 취소시 대관 비용 100% 위약금 청구
제 8조 우천 및 기상에 따른 행사 일정 변경 및 취소시 이용자는 사업자의 취소/환불 규정에 따른 위약금을 지불한다.
단, 행사 지역 국가재난 특보 발효로 인한 천재지변으로 행사 진행이 불가피하여 취소시 예약금 100% 환불
※ 코로나로 인한 일정 변경은 행사 181일 전 1회에 한하여 위약금없이 가능하며(2021.03.04 연기 진행함)
, 2회차 부터 대관 비용의 50% 위약금이 발생된다.
안내 받은적도 없고 사인도 안한 일방적으로 내용 넣어서 보낸 계약서가 효력이 있나요?
현재 내년(22년5월)로 미뤄둔 상태인데 지금취소,변경 할 경우 위약금 없냐고 물어보니 위에
자기들이 혼자 넣은 빨간색 내용을 가지고 무조건 위약금 있다고 하네요
지금 행사 약 8개월전인데 왜 위약금이 있는지 이해가안된다고하니
위에빨간내용때문이라는데 .. 저게효력이 어떻게있을수있는지싶네요.
제가 낸 위약금은 행사일을 바뀌기 위한 위약금이었는데 정상 지불 되었다면
행사일이 바뀐만큼 5조~7조 항목인 180이전, 60일 이전 등 기준에따라 다시 위약금이 책정되야되는것
아닌가요? 갑자기 빨간내용이 무슨 특약같이 자기들이 맘대로넣어서는
8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더이상 취소도 변경도 못하게 만들어놨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한 지금 2~3달남은 식 취소하는거라 6조에 해당해서 위약금을 요구하는거면 이해가가는데
진짜 이해가안됩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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