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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노력 - 보상 과정에 해가 되는 발언입니다.딸의 생일을 챙겨서 이 곳 저 곳 알아보는 와중
님께서 가볍게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1차적으로는 맘에 안 들었기 때문에 채택은 하지 않았지만
결국 대안들을 비교해 보다가 님께서 말했던 곳으로 정하게 된 거죠.
이 전체가 노력이라는 과정입니다.
그럼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은 '보상'이 우선입니다.
"알아보느라 수고했네 예약 안 했으면 내가 할까?" 가 적절한 대화법입니다.
물론 먼길을 돌아가는 아내의 모습이 답답하고 한 마디 해주고 싶으실 수는 있지만,
부부관계 측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부부는 서로 대결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언어는 습관이고 습관은 생각이 됩니다.
이런 대화가 반복된다는 것은 상대를 특별히 공격할 생각은 없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작게 크게 상처가 되는 발언들이 주된 대화 내용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님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 분도 님에게 그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차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대화법 자체의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상대의 실수나 잘못을 그 때 마다 지적하고 넘어가는 것을 참고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대화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잘잘못을 따지려는 태도는 버려야 합니다. 가정은 재판장이 아니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게 나중에 나에게도 돌아오면 더더욱이 잘했다 싶습니다..
저또한 결혼생활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좋은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