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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갈등 3
분류: 일반
이름: sy맘


등록일: 2022-11-04 15:56
조회수: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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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랑 사이가 점점 좋지 않아져 고민입니다.

 

남편은 남매간 우애가 좋아 결혼 전에도 좀 부담이였는데 결혼하고 애가 생긴 후에도 너무 오냐오냐 하니 성질이 한껏 오르네요.

취업 준비 때문에 저희 집에 같이 있는 것까진 이해를 해도 밥/설거지/빨래 등 자기가 손을 대는게 없습니다.

밥은 둘째치더라도 설거지는 그래도 같이 하는게 맞는게 아닌지, 그리고 성인 여자가 아직도 오빠한테 용돈 받고..

저는 애 옷 사준다고, 몸에 좋은거 준다고 이거저거 줄이고 아끼고 하는데 왜 저렇게 챙겨주는지

오빠로서의 책임도 책임이지만 요즘은 진짜 한계에 달한거 같아요.

 

회사 언니들이 사이 좋은 남매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는게 이해가 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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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벨슈타인
남매가 사이 좋은 게 놀라움.....
2022-11-0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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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뿔카노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있어서 동생을 많이 챙기는 것 같은데요.

경제적인 부분, 체력적인 부분, 그리고 정신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만큼

남편분과 진솔하게 얘기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편분이 동생에게 집안일을 예의있게 조금은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얘기하셔야겠죠.

다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기도 하니 베푸는 것에 대해 좀 더 너그러이 하시는 게 마음도 좋아지실 것 같습니다.

2022-11-1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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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하르시
남편분에게 자유는 주시되.. 책임과 권한의 경계를 정해주세요..

특히, 경제적 부분에서요.

 

2022-11-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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