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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술집에서 번호를 얻었고 11월 12일까지 연락하다가 일주일만에 만났습니다.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니 공통점이(같은직업군,같은대학교 등등) 많아서 안어색하게 대화가 잘됐습니다.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여성분이 원래친구랑 약속있었는데 급취소되고 술마시러갔습니다.처음 까페를 갔을때는 제가먼저 샀지만 갑자기 2차를 가게되어 계획에없었는데 여성분이 계산하더라구요.그래서 3차는 기분좋아서 제가 샀습니다.근데 둘다 술을먹다보니 키스를 하게되었고 스킨십을 조금했습니다.그렇게 밤이 지나고 바로다음날 근교까페가자고 해서 이틀연속 만났습니다.스킨십을해서 그런지 조금 어색한감이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같이 사진도 찍고 제가 휴대폰하면 가까이붙어서 구경도하고 손금보면서 터치도하고 그랬습니다.그다음 연애이야기 하다가 여성분은 3번정도 만나고 고백하는게 좋다고했고 이번주 목요일에 또 보기로했습니다.목요일이 3번째만남인데 너무 빨리 고백하는것같기도 하구 저한테 호감이 있는지도 확실히 모르겠고 그래서 고민입니다.카톡답장은 빠른편이지만 실속은 모르겠고 질문도 역으로 해주는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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