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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여자 입니다
저희 부부는
연애 4년, 결혼 4년차 입니다
지난 월요일날 남편과 어이 없는 일이 있었는데
지금 3일째 냉전 상태이고
벌써 수요일로 이쯤되니 저도 판단력이 흐려지려고해서 글을 쓰게 됐어요
월요일날 운동하고 집에 왔는데 머리가 덜 말라서
침대 누워서 머리를 펼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남편이 내 얼굴 앞에 엉덩이를 들이대더니 똥방구를 꼈어요
진짜 너무 드릅고 화가 나서
진심으로 짜증을 냈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되려..................... 그렇게 짜증낼 일이냐고
무슨 말을 그런 식으로 하냐고 지가 더 썽을 냈어요
왓???????????
지가 먼저 드럽게 내 얼굴에 똥을 싼거냐 다름없는 행위를 해놓고
내한테 사과를 해도 모자랄판에
그런 식???????????
지는 장난이라는데
이게 장난인건지.....................
이딴걸 장난이라고 받아주는 사람이
변태 아닌가요.....................
진짜 8년을 만나도 모를 사람 속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쌍욕이라도 날려줄걸
드러워서 어디 말하기도 창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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