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친구들과 여행가는것 허용 어떻게 해야하나요?28
- hanzcompany
- 등록일 2019-03-12 10:00
- 조회수 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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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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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desayuno
10년지기 친구들은 중요하고 앞으로 60년을 같이 살아갈 남편은 안중요하고?
19년도에 신행 포함 해외여행이 총 3번.. 카드빚이 있는데 저축도 안하고 빚내서 해외여행..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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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zcompany
댓글감사합니다..
그래도 부인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해보자면, 이제 카드빚은 갚은 상태가 되었고.. 저랑 여행을 안가게되면 이제 19년도에 해외여행이 2번이네요.....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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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n
안보내주면 후폭풍이 ㅋ
보내주는 대신 다른 조건을 거세요~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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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zcompany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이유보다는 역시나 후폭풍때문에 보내줘야하는걸까요? ㅜㅜ저는 정말 그게 결혼생활의 현명한모습이 과연 맞을지...생각이 많이듭니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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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좋죠
저라면 남편도 친구들과 가는걸로 퉁치겠습니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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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zcompany
댓글 감사드립니다.
ㅜ 그쵸..근데..그럼 "너도 가니 나도 간다!" 이게 과연 좋은 것인지가...확신이 없네요. 물론 그렇게 되면 안싸울테지만 그런것이 과연 정말 현명한것인지에대한 의문이 계속 드는것입니다 ㅜ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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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르
저라면 와이프분 친구들과보내주고
저도 혼자 여행을가거나 시간맞는 칙구들과 여행가는방향으로 추천해드리고싶네요 남편분도 이럴때아니면 언제 친구들과 여행가보거나 혼자가 보시나요....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입니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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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zcompany
댓글 감사합니다.
그것도 그렇습니다.. 다만 그게..제입장에선, "요즘은 다 그렇게 간다. 이건 구속이고 간섭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싫은거 같아요.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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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화
저렇게 저렇게 핑계 대서 가기 시작하면 별일로 다 가던데요
그 친구들중에 한명이 이번에 결혼을 한다 그러니 결혼하면 못보니 가야된다 그중에 한명이 애를 가졌다 그러니 애낳으면 못간다 그래서 가야된다 마지막 노처녀가 드디어 간다 브라이덜 샤워를 해줘야 한다 그러니 가야된다 끝도 없이 나오죠................ 그냥 놀러가고 싶은 핑계죠 저라면 한번 섭섭하겠지만 첨부터 자를거 같네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안되는거로 되는편이 낮죠 물론 나중에 여유가 생기고 한다면야 그때야 즐기면서 살아야겠지만 보아하니 그럴때가 아닌거 같아서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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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zcompany
댓금 감사합니다.
솔직히 "남들도 다 대부분 그렇게 간다." 등의 생각만 아니면 오히려..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첨에는 제가 당연 보내줄듯 얘기한건 아니지만, 반대하려고 하니 다 그렇게 간다 식의 얘길 듣다보니 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아 더 보내주기가 싫은것 같습니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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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e
그냥 보내주시는게 훗날이 편합니다...
눈 한번 딱 감고 쿨하게....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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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zcompany
댓금 감사합니다.
맞습니다..때론 그냥 눈딱감고 한번 보내주는게 맞을 수도 있고 현명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지금까지 봐온 모습이 그렇다 하더라고 그만큼 믿으니 결혼을 한것이죠.. 다만 그렇다 보니, 오히려 저에게는 부인이 그렇지 않다는것을 좀 보여주고자 한다면 저는 오히려 안심하고 더 믿을텐데 말이죠.. 그랬다면 그냥 쿨하게 보내주었겠죠...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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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서울시
염치없네 부인이 돈은 각자관리하시길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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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i
보내주시고. 본인도 1번 친구들이랑 다녀오세요.
그거 합의한다고 하면 오케이. 안한다고하면 절대 노노요.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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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게차
님도 앞으로 절대 따로 여행같은거 안 가실거면 반대하셔도 무방하지만 어느정도 개인 모임도 가지실거면 그냥 별말 안하시는게 나을겁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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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친구들과의 여행은 보내주는 방향으로 하시고 돈에 대한 제재는 가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행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빚내서 가본적은 없습니다.
진짜 다른거 아껴서 그쪽에 투자하는 거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아내분께 말씀드리는게 좋겠네요.
다른걸 아끼는만큼 좋아하는것에 투자할수 있다는...
경제적인 것에 대해서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이제막 카드빚 그것도 축의금 일부 빼서 갚게된 이런 시점에... 꼭 가려고 마음을 먹어야하는지....그것이 제일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