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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
저희 어머니(권사님) 교회의 지역장님(저희 어머니와 가족같으신 분)한테 자기 여동생의 둘째 딸을 소개 받아(저도 걔도 36살 동갑 )
4월달 만났고(결혼 전제) 주말마다 존댓말 써가면서 만남을 유지 하다가 5월1일 걔(편의상)한테 고백 했고 신기한건 걔 역시 특히 하
게? 고백하는 그날 저에게 편지를 줬습니다. 그 편지 내용은 자기도 저를 좋아하니까 천천히 사귀자고요... 참고로 그 편지가 쓰여진
시간은 5월1일 새벽1시20분에 쓰여있더군요... 결국 걔도 절 좋아한다는 것이 였습니다.. 사귐이 있고... 거의 매일(평일) 2시간 3시간
씩 통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걔는 인천의 모대학교 13년차 간호사 이고 저는 걔를 만나기전 방송국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를 서다가 걜 만나면서 회사를 이동했습니다... 그내용도 걔는 알고 있그요... 참고로 걔랑 전화 통화했던 이야기들은 MBTI(저는 ENFJ,
걘 INFJ), 결혼식장? 어디에서 할껀지?, 애는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자기취미 생활(통기타와 노래)은 어떻게 했으면 하는 등이 있었습
니다. 그러다가 5월 18일 걔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뜬금 없이 헤어지자라는 전화였습니다... 그 이유는
1. 제 이야기만한다
2. 제 고집만 한다
3. 신뢰가 안생긴다
4. 말에 진실정이 안보인다.
등등 그런 이유였고... 그 전화를 끊은지 30분뒤 "내가 고칠 수 있을만큼 고치겠다 지금은 너무 섯부르게 헤어진거같다"로 다시 만남
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6월5일 제가 실수?를 한거 같았습니다.. 원래 그날은 5,6 제주도갈 예정이였는데 제가 실수로 비행기를 7
일 아침에 오는걸로 해서 취소가 됏습니다... 여튼! 5일날 걔가 그러더군요"자기 찐친하고 남친생기면 가고 싶은 카페가 있는데 거기
가자" 라는 거였습니다... 여기서 부터 제 실수가 시작됐습니다... 자기가 밥산다는걸 제가 미리 결제하고 결혼을 전재로 만났기에
커피숍에선 걔가 먼저 자기병원의40살 간호사가 냉동난자이야기( 평일에 나눴던통화내용)를 했기에 걔한테도 냉동난자 할생각있냐
라는 질문, 제가 가지고 있는 적금을 보여주면서 "이거 밖에 없다"라고 했는데... "자랑하냐?"라는 답이 왔습니다... 그리고 서로 멍하니
2시간 넘게 있다가 제 차로 걔네 집에서 입뽀뽀하고 헤어진 후... 6월 6일 아침까지 전화가 잘 됐고 만나기 1시간20분전? 갑자기
"나 기분나뻐 나아퍼 나중에 보자 미안"(참고로 5월28일~29일 걔는 처음으로 일본 갔다가 집에서 왼쪽 4번째 발가락이 부러졌습니
다) 저는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빳지만 옷은 다 입은 상태고 걔네집에 케이크2개를 걔네집 엘리베이터에 놔두고 포스트잇으로 "화이
팅" 을쓰고 집에 와 2시간뒤 전화를 했는데 안 받더군요... 그리고 4시간뒤 다시 전화를 했는데...그때부터 다시 헤어지자라는 말이 나
와 이유를 물었고 6월5일 제 실수들을 이야기하면서 기분나쁘다고 하더군요... 저도 걔 성격을 알기에 화가나 인격모독을 해가면서 싸
웠고 헤어진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음이 약해서 헤어지고난 후(6월6일) 1주일이 지났을때 전화와 카톡으로 사과의
말을 남겼으나...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읽씹하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미친척하고 6월20일 걔네 경비실에 중요한(편지) 물건 놔두고
집에 간다라고 카톡을 남겼고 다시 한번더 걔네집 경비실에 갔을 때 그편지는 그대로 있엇습니다.그 이후엔 전화, 카톡 차단을 하더군
요... 사귐이 있었을 때 걔가 자기는 정말 싫은 사람은 카톡, 전화 차단한다라고 했습니다...(이때?부터 헤어질결심 중이였더거 같았습
니다.) 그러고 몇일 뒤 저희 어머니한테 지역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었는데 내용은 잘모르겠으나 "걔 그만 괴롭히라는 " 내용 같았습니
다. 기분 나쁜건 지역장님 걔어머니 걔랑 저가 걔랑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거의 대부분 발설한거 같아 저는 저희 엄마한테 걔에 대한
즐거운 좋은이야기만 했는데.. 걔가 이야기했던 거 들이... 자기가 먼저 이야기했던걸 저는 조금 자세하게 들어간것 뿐인데 그걸 이상
하게 생각한다는 거 였습니다.(ex. 걔 : 남친은 매일 샤워해? 그래서 저는 그거에 답한 후 넌 어디부터 샤워시작해?) 이런 거 였습니다.
제가 걜 좋아하는 이유는 걘 어렷을적 전주에서 잘 살았으나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20살에 대학을 학자금 대출 받아가며 졸업했고
서울에서 2년간 간호사 일 하다가 지금의 인천XX대학병원 11년 근무 중입니다. 그 모습에 혼자 독립하는 여자가 멋있고 배우고 싶은
게 많은 거 같아 좋아하게 됐습니다... 저는 사실 부모님을 잘 만나(자랑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서초동에 6층짜리 주상 복합빌딩이 있
고 3층과 6층은 제 명의로 세대분리되어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 기타 등등 검색을 해봐도 명확하게 답이 안나오는 거 같아
여러분들이 절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다시 붙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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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사냥꾼
이미 끝났고, 마음정리 다 하셨을거라 가망 없습니다. 안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