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나이/성별을 적어주세요.
2. 본인의 키/몸무게는 어떻게 되시나요?
3. 학력 및 직업은 무엇입니까?
4. 흡연유무/주량을 적어주세요.
디테일
벌써 직장때문에 서울 올라온지 10년차입니다. 우리 이미 20년 이상 따로 살다가 처음 보는거예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하면 좋을꺼 같아요 맛집 찾아다니고, 여행도 좋아하고, 캠핑도 좋아하고, 집에서 노는 것도 좋아하고.... 좋아하는사람과는 뭐든 다 같이하는걸 좋아해요 ㅎㅎ
직장생활하면서 운도 좀따라준거 같지만 그래두 내집마련도 했습니다! 생활력 강해요 부자는 못되도 절대 망하지는 않습니다!!
MBTI : ESTJ or ENTJ(요즘 다들 하길래)
사주 : 토가 하나도 없어 토가 있는 분이 좋다고 함(수랑 목이 많음 / 이것도 꽤 보길래 그냥..)
정치색 없음(문 박 이 윤 다 깜, 정치는 까야 제맛)
종교 없음(친가가 기독교라 어릴때 교회 다니고 성가대도 했었는데 수요저녁예배에 어린이성가대 노래부르러 갔다가 어른들 울며 방언터트리는거 보고 겁나서 안갔네요...ㅋ)
흙수저 출신
신혼집...? 몸테크중인 성남 재건축 예정 아파트랑 서울 강서구 전세끼고사놓은 아파트
어른들 노후준비 완료(지방에서안올라와용)
증권사에서 부동산 개발금융파트에서 일해요!
흙수저 출신이지만 유약바르고 불가마에서 존버해서 도자기수저로 탈바꿈하기위해 노력중
키 170대중반, 나이들어 몸이 좀 불긴 한 상태... 매니아층 존재하는 곰돌이st
자취를 오래하다보니 청소빨래설거지는 뭐..
이상형
키 : 안봄.
얼굴 : 안보는데 굳이 고르면 서양보단 동양 스타일,
나이 : 연상만 아니면 됩듯 합니다. 대단한 이유는 없고 적당히 만나다가 얼른 결혼해서 결혼 후 신혼을 연애처럼 1~2년 알콩달콩 즐기고 싶은데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저보다 많으시다면 자녀에 대해 좀 급한 마음이 드실꺼 같아서 그렇습니다. 딩크는 아니지만 출산을 위한 결혼은 지양하고자 합니다.
집안 및 능력
- 어른들 노후준비나, 가족관 화목함, 본인의 현재 직업의 안정도 등도 중요하겠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 스스로가 반면교사.. 차원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면 사연이 없는 집이 어디있겠어요? 저희도 어릴때 좀 살다가 큰아버지 사업 말아드시며 다날리고 진짜 임대아파트에서 다시시작했었네요. 현재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힘듦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 천천히라도 선순환의 궤도에 오르려고 하는 의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사람의 의지가 부족하면 수십억 자산가라도 결국 불행할 것이고, 의지가 있고 긍적정인 마인드로 살다보면 월세살다가 전세로 업그레이드만 되어도 세상을 다가진거 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으로 간략히 정리해드리면 현상황이 어떻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 + 경제적인 기본개념(아껴쓰란것 보단 더 나은 삶을 위해 연구하는 자세?)이 있으면 참 잘 만날 수 있을꺼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위 글을 적어놓고 다시 읽어보니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같고 그러네요.. 위 글에서 비치는 이미지보단 더 유머러스하고, 맛집 부시기 전문이고, 여행도 좋아하고(토요일 새벽 불쑥 캠핑장비 챙겨들고 캠핑가기, 맛집찾아 강원도가기 등), 뭐 그러네요... 뭘더써야되나.. 긴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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