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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명절 가족방문 관련76
- 익명이2
- 등록일 2024-02-07 08:05
- 조회수 1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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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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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히
집안 가정교육, 가풍, 예절교육 등등 다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걸 니가 이상하다 잘못했다 이렇게 몰아가면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가정환경을 존중하고, 한번은 맞춰주고 한번은 져주고 해야지 매번 한사람만 이상해지는 상황이 된다면 그사람은 불만이 계속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와이프랑 했던말이 있어요. 사람 안바뀐다고 바꿀수 없는 부분은 포기해야 마음이 편하다구요. 진짜 같이 못살거 같다면 이혼이죠....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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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이홀릭
중간에 끼지 말고 둘이 직접 이야기 하도록 하세요.
‐----------- 이상하게 생각할 게 아닙니다. 남자에게는 아내도 어머니도 중요합니다. 본인은 어느 쪽 의견을 들어도 상관 없는데 양쪽 의견 조율을 잘 못하는 상황에서 말을 옮기다 보면 오해만 깊어집니다. 차라리 서로 요구사항이 있는 사람끼리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합의하면 됩니다. 그 차이가 너무 커서 도저히 용납안된다면 이혼할수도 있겠죠. 불행하게 계속 살아야 하나요? 그러나 의견이 조율되면 그 다음부터는 잠잠해지겠죠. 초반에 분쟁을 겁내고 계속 불만을 쌓으면 그게 더 돌이킬 수 없이 흘러 가고 결국 상처만 입고 이혼합니다.
2024-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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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무사
이건 애초에 남자분이 리조튼 가는걸 잘 설득해서 포기하고 명절 쇠러 본가부터 가야죠.
결혼 후 첫 명절인데, 본가 갔다가 처가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결혼 14년차인데 명절 당일 본가가서 제사지내고 치운후 바로 처가로 출발해서 연휴 내내 있다가 집으로 옵니다. 항상 그래 왔습니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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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켄지포이
근데 이건 무사님이 14년차되는 연차가 좀 높은분들이라그런것같습니다 요즘은 원래 라든가 그래왔다 든가 하는게 안통하는것같아요 주변에 보면 아예 설엔 시댁가고 추석엔 친정간다던지 하는경우도 있고 아예 명절 전에 양가 찾아뵙고 명절엔 여행가는경우도있고 다양한건데 윗세대들 다 그래왔다 하는건 이젠 아닌것같아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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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2개굴
결혼 14년차니깐 그렇죠. 이미 그러기로 했는데 말바꾸면 여자쪽에서는 서운할만하죠. 남자도 사실 부모님이 뭐라고 하니 부모님께 맞추려는거지.. 원래 둘다 자유롭게 사는 스타일인듯 하네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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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서핑
명절 전달 본가 1박
명절 당일날 오전 처가로 이동 1박
연휴가 길더라도 이렇게 보냅니다. 남편이 처가와 본가 사이에서 외줄타기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리드해주세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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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
아니 이건 결혼식전에 결혼준비 요즘 보통 10개월 정도 하던데 혼수가전 알아보고 할때 결혼후에 이부분 어떻게 할건지 부모님한테 어떻게 대할지 이걸 의논했어야 한건데요. 그동안 이야기 없다가 갑자기 결혼후에 명절날 되서야 이야기 한건가요? 여자에게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아 근데 한국에서 결혼할려고 하면 보통 그래야 하죠.. ㅋ
리조트에 혼자가라고 하고 난 본가가서 쉬고 그러겠다고 해야죠..근데 이러면 큰 싸움나겠죠.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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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rbear
결혼하고 첫해 둘째해 까지는 양가부모님 허락하에 계획을 잡으세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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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lv8lv2
남자분 대응이 최악이네요 진짜
아무 생각없이 결혼만 하면 끝인줄 아셨네
기혼이면 이제 그런 온갖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1번 상황을 들었으면, 2로 갈게 아니라
집안 어른들과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했어야죠.
아님 본인 선에서 첫 설이니 어른들께 인사 드려야 한다고ㅍ했어야 하고요.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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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lv8lv2 / 남자분 대응이 최악이네요 진짜 아무 생각없이 결혼만 하면 끝인줄 아셨네 기혼이면 이제 그런 온갖...
맘대루 / 정답은 없는데요, 한가지 말씀드리면 미운소리 하는건 자기집 자식이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명절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