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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여러가지 경제/절차 개념 때문에 빡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네요9

먼저 이야기를 하기 앞서 까자면

결혼할때 저 순자산 8억 들고 왔고, 와이프는 8천 들고 왔습니다.

 

또 부부 합산 한달에 순수 통장에 입금되는 돈이 세후 900이 넘습니다

(제가 600~650, 와이프가 300)

 

문제는 와이프가 대체 돈을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쓸곳만 쓴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쓸데 없는 곳에 돈을 너무 씁니다

저는 점심에 4000원 내외 빵/음료 먹으면서 지낸지 1년이 넘습니다.

 

하도 대출 많다고 자꾸 뭐라고 해서 코인.주식 다 팔고 2년간 갚은 대출이 1억이 넘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에 자신 있는데, 재테크 할 돈이 없어져 버리니 평균 수입은 더 줄어있습니다.

지금 사는 25평 아파트도 제가 군생활 20년 했기 때문에 받은 역세권 관사입니다.(걸어서 5분이면 전철역...)

월관리비 빼고 나가는 돈은 1도 없습니다.

 

제가 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와이프랑 좀 따질거 따져보려고, 통장/카드 공개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요즘 마이데이터 잘 되어 있어서 본인인증하면 숨긴 계좌, 사용처 까지 다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개를 안하니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제가 따지고 들면

얼마전에 공개하지 않았냐고 합니다(마이데이터가 제대로 안돌아가던 시절)

 

어떻게 월900이 넘는 돈을 사용하면서 돈이 모자르다고 하는지 알수 가 없습니다.

남편은 점심을 혼자 편의점 가서 먹은지 1년이 넘는데 매일 택배가 오니 미치겠습니다.

 

아침 저녁 식사도 푸짐하게 챙겨주는것도 절대 없습니다

90%는 밀키트거나 제가 알아서 다 해먹습니다.(시리얼이나 빵 등)

하도 요리 할줄 몰라서 제가 간편식 정도는 가르쳐 주었습니다.

 

애기들 분유 타는 것도 가르쳐 줬어야 했고, 이유식도 제대로 할줄 몰라서 이유식 재료마다 기본 손질법이나

가열법도 다 알려줬습니다... 이유식 직접 하겠다고 한달을 유튜브 보고 책사서 보던데

뭘 공부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물론 알려줄때마다 참견하지 말라고하는데

애기들이 제대로 못먹는데 어떻게 아빠로서 가만히 있습니까?

그냥 사먹이는게 더 좋은거 같은데, 그건 또 싫다고 고집이네요...휴...

 

또 편의점에서 점심을 빵으로떼우고, 집으로 쌍둥이들 밥먹이러 가는게 일상입니다.

혼자 애기들 밥먹이기도 힘들고, 본인 점심 먹을 시간도 없다고해서 점심 때마다 갑니다..

 

그러다보니 아침 7시쯤 애기들 깰 때부터 밤에 애기들 잘 때 까지 거의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오후3시반에는 육아시간 써서 또 애들보러갑니다.

제가 무슨 육아를 덜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목욕도 매일 제가 시킴. 주6일)

 

 

또 와이프는 대부분 여자들이 그렇겠지만 세상물정 모릅니다.

 

어떠한 논리구조나 상호관계로 경제나 각종 업무(예를 들어 은행이나 법관련 행정 등)가 처리되는지

기본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뭐 하나 시켜 놓으려고 해도 답답해서 몇일이 걸리는데

그러다 보면 기일에 쫓겨 제가 나서야하고, 뭘 하나 완료 했다고 해도 제대로 되어 있는게

없어서 거의 항상 수습 과정을 제가 들어가야 합니다.

 

바뻐죽겠는데 맡기면 못하고, 제가 전담해서 하면 육아 안도와준다고 뭐라고하고...

최근에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이번달에는 계속 와이프가 애기 키우기 힘들다고해서 진짜 좋은 보직에 있음에도

이 자리 포기하고 1년 육아휴직 쓰기로 했는데, 육아휴직을 쓰기 위한 

서류가 필요한데 몇번을 말해도 본인 회사는 그런거 없어서 안된다고 말하면서

안줍니다. 제가 말도 안되는것 같아서 고용노동부랑 다 전화해서 필요 서류 발급되는거 다 확인 했습니다.

이런 경우 언제나 그렇듯 본인이 잘 몰라서 놓친 부분을 남탓을 합니다

  

 

하 정말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잘 모르면 더 물어보거나 시키는대로만 하면되지... 항상 본인 판단에

안된다고 하면서 미루고 안하고,, 결국 제가 알아보면 다 되는 일들...

 

시키는 일도 제대로 못할거면 그냥 복직해서 돈이나 벌어왔음 좋겠습니다.

 

남녀 차이로 인해 애기들이 엄마 찾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 외에는 제가 더 잘하는것 같은데, 왜 꼭 본인이 육아를 해야하고

집에서 쉬려고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주말에 가끔 와이프가 나가면 쌍둥이 애기들을 혼자 보는데, 저는 쌍둥이 봐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자꾸 무슨 고집에 자기가 힘들다고만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미쳐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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