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PC, 프린터 등 사무기기 유지보수 종사자입니다.78
- [* 익명 *]
- 등록일 2022-03-20 21:20
- 조회수 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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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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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컴공 출신입니다만 업무가 전공과는 그닥 상관이 없습니다. 업계에서도 전공보단 자격증을 요구합니다. (정보xx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네트워크 관리사, PC정비사 등등...)
컴공에선 컴퓨터의 동작 원리와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배우지만 유지보수 업무는 하나하나 분석해서 고치는게 아니라, 그거 분석할시간에 교체해서 업무 공백을 줄이는게 최우선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은 뭐 할 줄 알면 업무 효율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순 있겠지만, 그거 할 줄 알면 개발자 하는게 돈 훨씬 벌겠죠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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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안녕하세요. 교세라 에코시스 m5521cdw 집에서 쓰고 있거든요.
컬러토너 구입 시 비정품으로 사용하면 고장이 잘 생기는지요?? 잘은 모르는데.. 이게 드럼방식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일반적인 거 말고 교세라 제품 한정으로 이야기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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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일단 프린터 복사기 업체의 주장으로는 규제를 지키지 않아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며,
입자가 일정하지 않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비정품 토너를 기기에서 알아차리게 되어있으며, 이 때문에 보증수리에서 제외되기도 합니다. 재생토너도 재생토너 업체가 워낙에 많고, 같은 업체와 거래를 하더라도 어느날 이상한 물건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생토너 중에서도 교세라에 쓰이는 재생토너 품질을 제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거같네요.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정용 용도라면 장당 인쇄비용 차이로 얻는 이득보다 수리 불가라는게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정에서 프린터를 구비하는거 자체가 가끔씩 인쇄가 필요할때 바로바로 쓰자고 있는건데, 고장 위험이 높아지고, 고장났을때 정식 수리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원인 직접 찾고 부품 직접 교체하는거 자체가 집에서 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업체에선 워낙에 많이 뽑으니 누적되는 장당 인쇄비 차이가 크고, 고장이 나도 제조사 AS 안부르고 저희같은 업체 부르면 알아서 고치니까 재생 써도 솔직히 부담이 없지만 가정은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안그래도 토너가루가 건강에 안좋은 물질인데 집에서 재생 쓰시는걸 추천하진 못하겠습니다.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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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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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공공기관 근무자인데 왜 납품하는 pc는 가성비가 안좋은 제품만 공급하는지 궁금하네요
더이상 팔리지 않는 i5-3470/i5-8500/i3-8100 이런 종류의 cpu 또 하드디스크는 왜 SSD를 안쓰고 HDD를 넣어놓는건지 거기다가 납품 공급가액보면 다나와 기준 거의 2배금액이더군요.. 어차피 공적예산을 통해 지출되는 돈이지만,이런 견적서를 업체에서 넣고,승인되는건 기관의 잘못인지,업체의 상술인지 궁금하네요
글쓴님에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관련 종사자이니 보고 들은 지식이 더 많을것 같아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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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7 *]
이건 제가 답변드리자면,
공공기관 정보화기자재는 일반 오픈마켓에서 사지 못합니다. + 대기업 제품은 못삽니다. (규정이 그래요)
다나와는 거의 최저가니 비교자료도 두기엔 애매하고요. 보통 나라장터나 S2B 이용할텐데, 제품 검색하셔서 사양보시면, 중소기업 제품이 대기업 가격으로 책정해 두었습니다. 대기업도 가성비 따지지는 않지만, 편리한 AS 믿고 프리미엄 붙어도 사는데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는 아닌게 현실이죠.
간단히 적자면, 법이 그렇습니다. 대기업꺼 못삼. 오픈마켓 못삼. 울며겨자먹기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쇼핑몰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년 전부터는 공동구매 이용해서 그나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기긴 했습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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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회사들에게 기업은 중요한 고객이기에, 대부분의 경우 별도의 상담 창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SW회사에 직접 문의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기업의 정품 라이센스 구매는 단순히 프로그램이 실행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적법한 사용권의 취득을 통해 추후 SW 단속 등의 상황에서 법적 문제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실수하는 예시로, 기업에서 가정용 라이센스를 아무리 구매해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Windows의 경우 Home 라이센스는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이 아닌 '가정에서 사용에 적합'이라 기업에서 사용해도 됩니다.
이런식으로 햇갈리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반드시 SW 회사에 직접 문의해야합니다.
몇몇 제품의 경우, 컴퓨존에서도 라이센스 구매에 대한 상담을 받으니 소규모 기업에선 컴퓨존을 통해
라이센스를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윈도우의 경우 소규모 기업은 윈도우가 탑재된 PC를 구입해서 운용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기업은 Enterprise 라이센스를 MAK 형태로 구입하기도 합니다. (1개의 키로 계약 수 만큼 인증이 가능함)
회사에 따라 내부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내부망에서 라이센스 인증을 위해 각 소프트웨어 회사가 제공하는 특이한 방식의 라이센스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윈도우의 KMS 입니다.
보통은 이 인증서버를 가짜로 만들어서 불법 인증에 악용하는 불법 인증툴의 이름으로 많이 접해보셨을겁니다.
저렴하게 모시겠습니다..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