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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못하겠으면 멈추는건 알겠는데요,
왜 동참안하는 다른 화물 개인사업자 차량은 파손하고 영업못하게 방해합니까? 그러니까 욕을먹죠 못하겠으면 혼자못하던가 택배노조랑 다를게 뭡니까? 열심히 일하고자하는 다른사람 차량파괴하고 방해할 권리있어요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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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성인 지부가 있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여수나 하이트진로같은.. 뭐,, 내부 사정이 있겠지요.
저는 울산지역이라 그분들 내막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저희쪽에서 일어나는 일로 추측만 해보자면, 뉴스에 나오는 개인사업자가 연대 조합원이었다가 이번에 탈퇴한 경우 선전전이라고 설득을 시도하게 되는데, 그때 서로 언쟁이 높아져서 그랬을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보는것처럼 아무 이유없이 막무가내로 밀어내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울산 현대자동차 주변에 있습니다. 저희는 화물연대 스티커를 붙이고 이동하는 차량에 대해서만 회차를 요구하고 있고 일반 차량에 대해서 제지하는건 저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콜바리(개인사업자)분들은 저희덕에 요새 일감이 너무 많다고 응원해주시는 중입니다. 제가 12만원에 가던 짐을 그분들은 30만원씩 받고 다니시거든요.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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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나 소키우는 사람이고 소 사료가 못 나가는게 말이 됩니까?
님이 뭐 말단이겠지만 이봐요 사료회사 지입 벌크 기사는 님들이랑 다른 천상계 화물이에요
왜 건들여요 진짜
토일 쉬고 하루 2.5탕 뛰고 키로에 12원에서 20원 가져가고
아침 점심 저녁 다 드시면서 일하고 6시 퇴근하고 다 하는데 왜 건들여요 진짜
아니 사료를 못 만들어서 못 나가는건 그럴 수 있겠는데
이미 만들어진 사료는 보내줘야할거아닌가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 진짜 화물연대 몸집 키우겠다고 진짜 대우 잘 받는 사람들까지 끼운거 님들 실수한거지
팜스코는 이미 지입기사들 화물연대 가입하면 바로 짤라버려서 이번 사태에 영행 안 받고요
그런거 다 인정해준 사료회사는 지금 사료주문 물량을 못 맞춰서 다른 사료회사 임시로 쓰라고까지 이야기 나가는데 결국 거래처 뺏기는거고
배송물량 줄면 누가 손해나는지 모르나?
또라이같은 짓거리 좀 그만하고 대우 받아야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해라 제발
농민 볼모잡지말고
이번주까지 해결 안나면 농가들이 가만있나 봐라 곧 농번기 끝나가는데 바빠서 못하던거 이제 움직이기 시작할건데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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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화물연대 차량파손 검색만 하면 주르륵 나오죠
손해가 극심해 파업하는건 알겠는데 동종업계 사람들 자기 가족을 위해 일하겠다는데 왜 줘패고 차량 불태우고 파손시키고 욕하나요?
살기위해 하는거라면서요.
살기위해 참여 못하고 한푼이라도 벌어야 애들 먹고사는 사람고 있는데 이해 해달라니.... 공감할수가 없네요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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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극히 일부 강성 노조원의 경우입니다. 그분들이 왜 그러는지는 제가 만나보질 못해서 알진 못합니다. 정상적인(?) 노조원들도 익명3님과 같이 그분들을 같이 욕하고 있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줄은 같은 노조원끼리의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써주신것 같습니다. 참여 하는 노조원과 참여 안하는 노조원.
참여하는 노조원의 입장에서만 써보자면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땡볕에 앉아서 농성을 진행합니다. 중식이라고 한솥에서 사오긴 하는데 한.. 3천원~4천원 정도의 식사입니다. 그렇게 농성을 해서 무언가(?)를 얻어내면 참여안한 노조원도 함께 대우를 받게 됩니다. 같은 노조원이니까요.
노조를 탈퇴하고 개인행동을 하는거는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노조원으로써 혜택은 받고 싶고, 노조원으로써 행동은 못하겠고.
누가 옳고 그르다고의 판단은..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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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2 *]
외부에서 보면 이란 말이 여기 댓글 창만해도 넘쳐 나지요.
외부에서 보는데 그 보는 도구는 '언론'
혹시 언론 돈 주고 사서 보시나요? 아니죠? 언론 특히 한국 언론에서 구독자들에게 돈 받아서 자기 목소리 내는 곳 있나요? 우리 나라가 좋아라 하는 미국, 중요 기사들 구독료 내는 사람에게만 제공하는 곳이 많지요.
광고 받아서 기사 주는 한국 언론이 당신께서 외부에서 본다고 말하는 세상의 창이라면, 그리고 그게 객관적이라고 믿는다면, 정말 객관이겠지요. 아.. 참고로 광고주는 대부분, 일반 시민이 겠지요?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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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4 *]
참 한편으로는 그런 강성인 사람들도 이해가 가는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요.. 지금 파업하는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파업 참여 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송단가 올라가니 나만 잘 살자 라고 하는거구요. 만약 수송단가 안 올려 줬으면 안할겁니다. 최소 두배에서 5배 정도로 더 받습니다.
그리고 나서 힘들게 단체 교섭해서 얻은 열매(?)는 같이 누리려고 하는거죠...
강성 노조원이 폭력적으로 하는건 안되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 않나요?
비유가 뭣 같긴 하지만.. 너무 많이 갔을수 있지만.. 졸라 고생해서 독립운동 하는데 혼자 잘살려고 일본 앞잡이 노릇하면서 잘 살다가.. 독립되니 또 그 열매는 더 누리는 거하고 비슷 하다라고 하면 이해가 가시나요?
아니면 회사라고 가정 했을때.. 모두 파업 하는데 혼자 나와서 일하고 고가 잘 받고 혼자 승진하고 투쟁의 결과물은 같이 가져 가려고 한다면 이해가 편하실까요?
파업 참여하지 않고 지금 단가 몇배로 받고 일하다가. 나중에 협상 타결되고나서도 그분들은 지금 단가로 일 할 수 있다면 인정.. 그러면 그분들 일 방해하는 새끼들은 개새끼들이구요.. 그 반대라면.. 진짜 사측 쁘락지 밖에 안되는거에요..
물론 파업으로 피해보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 분들도 같은 상황이면 어땠을까 싶네요..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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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콜 받아서 다니시는 분들과 저같은 지입차로 나뉘겠네요.
콜은 거리당 요금으로 협회에서 정한 표준이 있습니다. 그 기본요금에 상황에 따라 위아래로 조금씩 유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지입차의 경우는 원가표를 만들어 회사와 화주(화물회사)가 협의를 합니다. 화주는 저희에게 넘버를 빌려주고 운임의 5~10% 정도를 관리비(?)라고 가져가지요. 이번 파업에서 거론되는 "지입제 폐지"가 이 이야기인데. 지입회사에서 가져가는것만 없애도 화물 기사들은 꽤 도움이 되겠지요.
무튼, 회사와 화주가 협의를 하는데.. 원가표를 만듭니다.
인건비 + 차량 감가삼각비 + 유류비 = 운임
저는 지금 14년전 운임을 그대로 적용받고 있습니다. 1회에 4시간 운행이어서 그때당시 인건비(8시간 8만원)를 기준으로 1회당 4만원의 인건비가 책정되었고 제 차가 원가가 1억원정도 됩니다. 이걸 감가삼각에 넣고, 유류비로 14년전에 리터당 천원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총 12만원이라는 운임이 나왔는데 이게 14년전이니까 지금은 최저임금이 50%이상 올랐고, 기름값도 100% 올라버린 상태라 운행해도 적자라는 소리가 나오게 되는거지요.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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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혀가 기네 그만두고 다른일 하면 되는데 처 자식때문에 먹고 살아아해서 일하는 동료를 왜 괴롭힘 답도 안 나오는거 붙들고 있어야 서로 피곤 때려치고 막노동하는게 좋을듲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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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혀가 길게 위에도 써놨지만,
그만두겠다고 차 세운겁니다. 그래서 외부 차량으로 해보니 운송료가 2배이상 더 나가니까 업주들이 난리가 난 상황이구요.
막노동.. 사실 요즘 타일을 배워볼까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습니다. 그바닥도 쉽게 일을 안가르쳐 주더라구요.
정부에 나라에 한번 울어보고 그래도 안되면 익명6님 말씀처럼 막노동이라도 해야하나 고민중인데 거기도 요즘 일할사람이 넘쳐난다는데.. 제가 낄 자리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운전만 15년을 해와서 다른일을 적응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아 두려움도 있지만, 사람 사는곳이 뭐 크게 다르겠습니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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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제 눈에 보이는 1500명은 안그러니까 안그런다고 말씀드리는거죠. 그런 분들을 이해할수 없기에 저희도 창피...
소는누가키울꺼야소는 / 나 소키우는 사람이고 소 사료가 못 나가는게 말이 됩니까? 님이 뭐 말단이겠지만 이봐요 사료회사 지...
[* 익명114 *] / 우리 아버지 화물차 30년째 몰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라 이것저것 다 비용처리하면서 부가세 매출표 가지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