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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가 위험한 점. 특히 첫직장으로 3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3-01-19 14:48
조회수: 1609






네 제 경험입니다.

물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제가 겪은 직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A. 스펙 1도 없고(해봐야 대졸), 능력도 없고 뭐도 음슴.

   이력서 쓰는 족족 떨어지고

   좆소 하나 붙으면 어이쿠 감사합니다. 하고 감.

 

 

B. 중견의 탈을 쓴 좆소.

  - 포괄임금제로 계약서에 주 52시간으로 계약 완료.

  - 야근 및 토요일 출근 하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음. 주 52시간 계약했으니까.

  - 야근 및 토욜 출근해도 생각보다 주 52시간 넘기기 쉽지 않음.

  - 주 52시간 계약했으니까 생각보다 월급이 능력에 비해 괜찮음.

  - 이도저도 아닌 월급이 됨. 중소보단 잘 받는 것 같은데 

    각종 국가지원에는 탈락할 정도의 턱걸이 연봉.

    (예를 들면 국가 대출 요건이 연봉 3천 미만이면, 내 연봉은 3100만원인 경우.)

  - 그런데 또 어찌저찌 먹고 살 만큼은 됨.

  - 좆소라 사고쳐봐야 피해금액이 고만고만해서 마음이 편함.

  - 따뜻함. 따땃함... 이 시국에 여기라도 어디냐 하면서 자위하며 다님.

 

C. 시간이 아주 날라감.

  - 대리 승진? 뭔 의미가 있음? 좆소에서.

  - 7년차, 8년차? 뭔 의미가 있음? 좆소에서.

  - 시간은 흐르고 친구들은 대기업 과장 되며 억대 연봉을 찍을 동안

    나는 대기업 초봉 겨우 찍을까 말까 하고 있음.

  - 성과급 그런거 없음. 그냥 (연봉/12), 또는 (연봉/14) 하는 곳도 많음.

  - 그래도 따뜻함. 왜냐면 이직 원서 넣은데서 연락이 없으니까.

  - 그렇게 월세 내고, 밥값하고, 차도 사고 했으니 나름 실패한 인생은 아님.

  - 자기계발 그런거 할 여유도 없고 기회도 없음.

  - 물경력으로 그냥저냥 세월은 흘러감.

  - 그래도 따뜻함. 백수는 아니니까.

 

 

이게... 현실이죠... ㅋㅋㅋㅋㅋ

그나마 편한건, 좆소 답게 책임 질 일 없고,

사고 칠 일도 거의 없지만 사고 쳐봐야 1~2천 만원 피해정도?

미안합니다. 다신 이런일 없겠습니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

 

대기업친구들 보면 승진때문에 영어공부하고, 자격증따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승진이 됐네, 누락이 됐네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아... 역시 꽁짜는 없구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데 이직했지만...

참... 별반 다르진 않네요 ㅋㅋ 물론 근무환경은 훨씬 좋아졌지만. 그래봐야....

 

좆소는 그냥 저냥 다니기만 할 뿐...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은 회사 돈으로 교육도 받고

세미나도 다니고, 각종 박람회가서 경험도 쌓고 하는 것 보면

정말 뒤쳐지는 기분 으마으마하게 듭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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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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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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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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