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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KT 개인정보 유출 하시는 분 건너건너 알기는 하는데.. 엄청핫하군요..
혹시 통신사 일개 직원에 대해 궁금한점 있으면 질문받습니다.
그리고. 중고폰 반납 왠만해서는 하지마세요....
통신사 하면서 제일 꿀빨아 먹는게. 요금제랑 부가서비스 중고폰입니다.
그리고 아는 지인분께 듣기로는.. kt 직원분은 혼자 독박쓰려다가 대리점까지 같이 묶여서 날라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희 매장에서도 개인정보는 건들면 니가 ㅈ된다 해서... 안건들기는 하는데.. 용기가 가상합니다....
재미있는건... KT가 그런일 제일 많아서..
LG에서는 예시 기사 가져오면 거의 KT ㅋㅋㅋㅋㅋ
다른썰로는 이혼하신분이.. 와이프 조회해달라해서 조회해주고 핸드폰 번호 알려줬다가 합의하신분도 계시구요..
대리점이나 통신사에서 조회못하게 전산 비밀번호 거는거 있는데.. 전화기 2대는 걸었는데. 인터넷 안걸어놔서...
다른쪽에서 조회해서 합의보신 분도 계시구요..
중고폰 돌려막기하다가. 결국 날라서.. 대리점 점장이 다물어준것도 있고...
유명 여자유튜버가.. 남자친구 있는거 알려지면 안된다고 했는데..
대리점 직원이 까발려서.. 고소한다고 한 일도 있구요..
지적장애인한테. 요금제 최고로 하고 할부 48개월에 부가서비스 다꽂아서...
월요금 20~30 정도 나와서.. 가족이 와서 고소한다해서 직원이 물어준것도 있구요..
같은동네 통신사는 건너건너 아는사람 좀 있어서... 재미난 썰 많았습니다..
애초에 폰팔이가. 배운것 없는 고졸 20대 초반 애들이 들어가는 직장이다보니..
이런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래서 통신사 가보시면 나이많은 사람은 몇명 없어요 ㅋㅋ
기본급 거의 없다시피 하고... 말빨로 팔아야하는데.
말빨이 거의 사기꾼급이여야합니다.
대리점마다 직원교육이 천차만별인데..
제가 하는곳은 신생대리점이라 계약서, 중고폰 반납, 등등 다양한 서류과 고객님과 나눈 서류 팀장님에게 넘겨야 개통가능했네요.
중고폰도 검수받고 업자에게 넘기기전 주기로 한 금액과 받은 금액 팀장님께 보고해야했구요..
그러다.. 개통수량이 적어져서.. 제가 나올때쯤에는 많이 느슨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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