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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메시1
ㅋㅋㅋㅋ 학원에서 다른애들 피해주면 학생 고만다니라고 하죠? 공교육에서도 말썽쟁이들은 퇴학시키면 학원처럼 열심히 갈킬 수 있다고 봅니다. 학원에서 말썽좀 부리고 학원샘이 제재했다고 학원 및 학원샘 상대로 아동학대 고소하고 고발한다면 학원도 별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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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7 *]
본문 글쓴이 내용중에
우리가 식당가서 음식맛이나 서비스를 평가하지 식당사장이 손님들을 평가하지는 않는것처럼 말이죠.
근데 공교육은 참 이상합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들이 서비스를 받는 대상인 학생들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시가 참..
식당사장님들이 손님을 평가하진 않아도 화장실을 깨끗히 이용해주세요 음료수는 셀프입니다 여기는 금연입니다 흡연은 자제해주세요
다른분들 식사에 방해되니 조금만 주의 부탁드립니다
라고는 할수 있죠
여태 교사들이 올렷다는 글 다 보니까 다 이런내용이던데
다른애들 공부 방해하는 개차반인 학생이나 다른사람 식사 방해하는 개진상 손님이나
동일 선상인데
식당은 영업을 위해서 손님에게 공공질서를 요구혹은 부탁할수 있고 양해를 구할 권리가 있죠
헉교는 공부를 영업이라고 치면 다른학생 공부를 방해하고 떠드는 사람에게 교사가 제지하거나 요구 혹은 부탁 할수 있는 권리가 없다는 논리네요
학생기록부는 교사가 평가하여 작성하는게 아닌가요?
식당주인이 진상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면 보통 답은
아예 죄송합니다 조심할게요 아니면 X까 니가 뭔데 나한테 지랄이야
로 나뉘고 경찰을 부르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개진상 학생들은 학급운영과 다른 공부진도를 나가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존나게 주는데
보통 선생의 양해나 요구에 맞다이 깔래? 싫은데? 어쩌라고?
로 나올 확률이 매우높고
경찰도 진상편이고 학교도 진상편이고 법도 진상편이고 사회자체도 이 넘을 보호하죠..
글쓴이의 논리도 이런 인간말종 싹수 노란 범죄자 후보생을 두둔하거 감싸는 논리를 시작하는 느낌의 예시궁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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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1 *]
진짜로 문제아이들 없으면 잘 가르킬 수 있다고요 거짓말도 잘 하시네요
문제아이들 수업때 돈 주면서 pc방 가서 놀라고 하세요 본인 능력 없는 걸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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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의 특징이
항상 맞았다부터 시작함.
과거의 누적된 결과를 지금 교사가 받고있는거라 무조건 교사가 피해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말씀처럼 서비스만 제공하는 사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교사들의 대부분은
1명의 학생때문에 나머지 학생이 고통받는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합니다.
이런교사들이 학생들을 생각하지않고 시간떼우는 교사들일까요
그냥 과거의 기억때문에 교사가 싫으신듯합니다.
사교육은 노력하고 경쟁한다고 생각하시지만
공교육과 사교육의 가장 큰 차이점을 모르시는거같습니다
애가 이상하면 자르면됩니다 사교육은
참고로 저도 수학강의하는사람입니다. 이번달에도 2명잘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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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5 *]
애 한명때문에 전체가 피해받는다...?? 그런 케이스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보십니까??
>> 학교에서 일주일만 생활해도 이런 말씀 못하실 겁니다. 전수조사를 할 순 없지만 제 경험으로 감히 추측해보자면 "네"라고 저는 대답할 수 있겠네요.
수업하면서 가장 안쓰러운 게 조용하고 성실한 학생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소수의 친구들때문에 어떤 피해를 받는지 아세요?
1. 수업 흐름이 계속 끊어집니다. 학생 2-30명에 교사는 1명입니다. 수업하다가 떠들고 소란스러우면 설명은 계속 중단되죠. 수업 진도가 느려지고, 자연스레 설명은 빨라지고 수업의 질은 떨어져요. 2. 시간이 흐를수록 성실한 친구들이 점점 변해갑니다. 수업 시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그냥 엎드려 자기 시작해요. 주변에서 다 자고 떠들고 화장하고 하는데 당연히 자신들도 공부할 마음이 안 생기죠.
그런데요. 그 학생들이 진짜 안쓰러운 건 말을 안 해요. 피해받고 있다, 스트레스다 이렇게 말하는 학생들은 극소수입니다. 진짜 이의를 제기하는 애들은 오히려 분위기 흐린 학생들이에요. 선생님들이 자기만 뭐라한다, 수업하는데 일으켜세우거나 혼내서 기분이 나빴다 등등 학생&학부모가 함께 이의제기하거나 아니면 학부모도 "저희도 컨트롤이 안 돼요. 학교에서 잘 좀 타일러주세요."라고 방임하거나입니다.
저야 중고등학교지만 초등쪽은 지금 더 난리인 걸로 알아요. 거긴 멀쩡한 다수의 학생들 학습권 보장을 위한 훈육이 아동학대로 취급받는 곳이니까요.
공교육의 질이 올라가야 한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공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업 능력만 가지고는 안 되는 거 아시죠? 서울대 출신으로만 교사를 꽉 채워도 1. 수업방해하는 학생에게 인권침해로 걸려들어갈 수 있는 게 조금이라도 있는 훈육 불가. 2. 교권침해로 징계하거나 퇴학 불가.(행정소송 등의 법적 분쟁 휘말릴 수 있음.)
이 두 개만 있으면 때려치고 나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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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1 *]
일부 학부모나 학생 때문에 전체가 피해 받는 경우 아주 많지요.. 정상적인 교육과정도 일부 민원때문에 진행 못시키고 수정하고 폐지하고.. 결국 누구 손해일까요? 눈에 보이는 것만 손해가 아닙니다.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위험하니 없애달라, 요리실습하다 화상입으면 어떡할거냐, 체험학습 장소 우리 애가 가본 곳이니 바꿔달라, 자리배치가 맘에 안든다, 급식 남겨도 그냥 냅둬라, 숙제 안해도 그냥 둬라, 애들이 실내에서도 뛰어다닐수도 있지 왜 뭐라하냐, 1인1역 청소당번 바꿔달라, 체육시간에 햇빛때문에 피부 안좋으니 운동장 수업하지 말아달라, 우리 애는 일기쓰기 싫어하니 빼달라 ..제가 쓴 소설 같나요? 아마 현직에 계신분들은 이보다 심한것도 많이 보고 겪으셨을걸요.. 가끔은 현실이 더 소설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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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4 *]
전국적으로 일어납니다. 경쟁때문에 학생들 죽는다 카는게 사횐데, 또 교사는 경쟁해야 한다캅니다.
학교에서부터 도태도태 안 그렇게 하기 위해서 시스템 만드는 과정에 있는게 요즘 학굔데... 과거 학생 입장에서 머물러있기 때문에 현재 학교를 그걸로만 생각하시는 겁니다. 돈도 안주는데 많은 선생님들이 30분씩 일찍 출근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돈도 안주는데 방과 후에 출근시간이 지나도 할일있다면서 남아서 일하시는 분들은요.
많은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수업 계발하시고, 못하고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수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직 공교육 유지되는 것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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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8 *]
애 한명 때문에 전체가 피해받는다는 걸 부정하시나요?
전국 모든 학교, 모든 반이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겠어요.. 그쵸?^^ 우리 때도 꼭 한 반에 몇 명씩 소수의 그런 아이들이 있지 않았어요? 우리 때는 벌을 세우거나 체절이라도 했지... 뒤로 나가서 서있게 한다거나 교실 밖 복도에 서있게 하는 것도 학대라고 하는데 뭘 어째요?
경쟁 운운하기 전에 선생님이라는 특성을 생각해보세요 학생과 학부모는 이름난 학원이나 강사를 찾아가죠? 이 때 학원이나 강사는 슈퍼을 또는 갑 같은 을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공무원일 뿐입니다 공무원이 민원에 무덤덤한가요? 형사 사건에도 무덤덤한가요? 학생 및 학부모는 아동학대라는 형사고소와 민원이라는 무기를 쥐고 있는 슈퍼갑입니다 둘이 전혀 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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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0 *]
시간만 때우다 가는 선생들이 애들 때문에 힘들다 할거 같아요?
오히려 수업 안하고 시간만 보내면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데 좋다고 하지
거기다가 공교육이 평가를 안받는다? 이건 최소한의 교양 수준이 부족한거죠
공교육의 목표가 뭡니까? 결국은 애들의 사회화를 위한 것인데 성적은 그 중 일부분일뿐, 대인관계와 인성, 공동체 질서 습득이 가장 핵심들이죠 근데 학원은 성적 말고는 안건들자나요? 공교육은 모든 걸 다뤄야 되기 때문에 성적을 잘 못올린다고 보이는거죠
당장 코로나 때만 해도 교사라는 직업 필요없다하다가 애들이 집에서 개판치고, 친구 관계 맺는 법도 모르고, 인성 패악질 부리니깐 이제서야 학교와 교사가 하는 역할이 있구나 하고 깨닫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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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1 *]
애 한명 때문에 피해 받는게 거의 반마다 있습니다. 1학년은 아이의 상태를 모르고 반배정하기에 생활습관이 엉망인 학생이 두세명만 있으면 헬입니다 그 이상의 학년들은 반 배정 때,다음 학년 선생님들을 배려하여 특정 학생들이 몰리지 않도록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럼에도 특정 조합이 시너지를 발생시켜 난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20년전 첫 발령받은 4학년 학급은 수업하다 자기 쳐다봤다고 갑자기 여자애를 발로 배를 차는 등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일을 벌이는 한 학생 때문에 담임교사는 2번 바뀌고 제가 온 거였구요. 이전 담임교사도 초임 으로 와서 오후에 애들과 축구하고 애들 데리고 목욕탕까지 가는 등 나름 노력하는 분이었는데, 이 학생을 지도하다 화나서 팔을 때리셨고..선생님이 제지하면 도망가는 학생이라 선생님은 아마 더 화나셨을듯하구요.그 일로 부모가 문제 제기해서 제가 담임 온거였더군요 아이들도 5명인가 전학을 가서 인원수도 다른 반보다 적었네요 그 이후로도 심각한 아이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런 학생들의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지도가 부족한 학교 탓이거나 담임교사가 자기 애를 미워하는거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근무하는 학교도 1학년 학생들 중 심각한 학생들이 있어서 담임선생님들이 점심을 안드시고 급식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소리지르고 우는건 일상이고 자기가 먹은 급식판도 안치우고 그냥 가서 매번 지도중이시고..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무섭다고 교실 앞에서 못들어가는 일도 발생해서 그 반에 협력교사들은 함께 배치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무섭게 안해서 무능해서 그렇다는 반응들이거나 그 애들이 자기 애 피해 안주게 해달라고만 이야기하죠.. 올해 저희반도 한 어머니께서 자기 애는 이전 선생님이 김치를 억지로 먹여서 트라우마가 생겨 먹고 싶은것만 먹는거라며 자유롭게 급식시켜달라더군요 이 학생은 모든게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더라구요 항상 화가 나있고..자기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는 다 다른 탓할 사람이 있고 원인을 다른 아이들에게서 찾으시고.. 한글이 안되는 학생이나 기초 수학이 안되는 학생들 따로 지도하고 싶다고 상황을 알아보려 하면 우리애 기죽는것 같아 싫다라거나 학원 보내겠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진짜 아이가 그렇게 된 이유도 모르고 애가 기죽는게 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찾아오는 딸바보 아빠들은 엄마들보다 더합니다 항상 자기 딸은 착함..나쁜 행동도 다른 애들이 원인이라고... 요즘 분위기가 이렇습니다...오은영 박사가 이야기하면 수긍하겠지만, 담임교사가 이야기하고 조언하면 화부터 내는 경우를 대부분이고, 대다수의 교사들이 ADHD나 상담추천 등은 말도 못꺼냅니다 30대 중반이된 제자들과도 10명 이상 연락와서 꾸준히 만나고 스승의 날이라고 매년 선물도 보내주는 성인제자들도 있어 나름 열심히 교사생활하고 있음의 증거라고 생각하지만...그럼에도 좋은 기억들은 다 잊고 학교에 대해 좋지않은 것만 머릿속에 남겨놓은 이들이 많은 것 같아 갈수록 마음이 안좋아집니다 그냥 서글퍼서 두서없이 넋두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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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88 *]
경쟁의 문제라기보다 대안없는 무장해제의 문제 아닐까요?
님말대로 학원처럼 학생이랑 학부모가 평가하면 되져. 그런데 교실에는 학원처럼 반을 성적순으로 나눌수도 없고.. 학원처럼 분위기 흐리는 애들을 쫓아낼수도 없고.. 벌을 주면 아동학대져.
성적 고점 찍었던 학번들한테 애들 성적 좋아지게 하는 방법으로 마음대로 해라. 교육과정도 반편성도 마음대로 해도 좋다. 이렇게 하면 학원보다 나은 아웃풋 생긴다고 확신합니다. 이미 걔들 교사 되기전에 사교육에 몸담던 애들이예요. 시스템이 안 받쳐주는데 뭔 경재을 이유로 세우고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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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90 *]
요새 이런 교사 비하글 쓰는 야들 보면 어릴적 그시절 교사들한테 쳐맞은 트라우마 때문에 대가리가 맛이 간거 같네. 그게 지금 교권 붕괴가 당연한 이유가 되냐. 요새 막나가는 미친 애들때문에 정상인 아이들의 수업권이 얼마나 박살나고 있는데 왜 자꾸 미친소리하는 애들이 기어나와. 어릴적 쳐맞은게 자랑이야?
내가 알려줄께 직접 교사한테 들은 이야기고. 초등학교 중학년 애가 창문열고 지나가는 교사한테 우유팩을 던져. 숨지고 않고 욕설을 지껄이며 던진다고. 수업시간에는 걸핏하면 쌍욕하고 크게 떠들고 돌아다니고 뭔가 프로그램을 해보려 하면 지뜻대로 안되면 교사한테 쌍욕을 박아버려 소리지르고. 다른 애들한테도 그런식이지. 정성적인 수업이 거의 안돼. 교사도 얘기해. 다른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다른 아이들 부모들이 수업 상태가 이런거 알면 미쳤다고 애를 학교 보내겠냐고.
이런애를 제지를 못해 미친 법이. 얘한테 나가있으라해도 아동학대. 붙잡고 그러지 말라고 소리쳐도 아동학대. 교사가 하는건 그 아이가 폭발허지 않게 쌍욕 들어가면서도 애 눈치보는거야. 이해하냐?
다시말해주면 어릴적 니 트라우마는 지금의 엿같은 상황과는 관계가 없어. 족같은 트라우마 얘긴 정신과 의사한테나 가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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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교육은 10년 20년 100년이 지나고
결국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하고 수업받는건 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 공교육의 최대 문제는 공교육 교사들의 질적향상이 되지 않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을 계속 가르칠 수 있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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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4 *]
당연히 교실에서 수업하고 수업받는 것이 달라지지 않죠? 학교가 그것 하는 곳이 아닌가요?
하지만 수업방식, 구조, 문화 등이 단순 전달보다는 학생 중심 수업과 활동으로 바뀌었습니다. 학생 주도성이 강조된 것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수업 도구 변화 및 학생의 흥미를 반영한 주제 선정, 학생 개인의 선택권 강화도 변화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계속 질적 향상을 이야기 하시는데 질적 향상을 뭐로 판단하시나요? 옛날 선생님들보다 더 전문적이고 능력도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대부분 석사)
하지만 돌아가 묻고 싶네요 질적향상의 기준이 뭔가요? 교사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업무잘하는? 교과 잘가르치는? 친절한? 인성교육을 잘하는??
그 성과를 보려면 몇 십 년이 지난 후 그 아이의 삶에 미친 영향도 봐야하는데...
님은 어떻게 교사의 질적 향상이 되지 않았다고 단언하나요? 현직에 있는 교사들도 교원평가에 대해 난감해하는데.... 정량, 정성평가의 기준으로 평가가 어렵다고...
그런데 님은 어떤 근거로 질적평가를 이야기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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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학원은 목표가 매우 단순합니다 성적만 올리면 되죠 그래서 학원은 학생 성적 향상이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되고, 성적 향상이 안되는 강사는 살아남지 못하겠죠 글쓴님은 그 덕을 잘 보신 거구요 학교는 그럼 무엇으로 교사를 평가할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원하시나요? 요즘 교사들이 노력없이 놀다 가는줄 아시나요? 매년 시기 별로 해야할 일들만 해도 학원 강사보다 적을까요 또한 학교에 성적만 요구하십니까? 그러면 학교에 각종 학교폭력, 안전, 생활, 인성 교육 중단하시고 머리만 채우는 교육을 요구하십쇼 성적 대신 어떤 책임도 묻지 마시구요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최근 사례로 짐작하실텐데요 글쓴 님이 겪으신 폭력교사.. 지금은 교육청 신고 한 번이면 끝입니다 충분히 걸러지고 있습니다 지금 교사에게 본인의 해묵은 경험을 적용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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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학생 1인당 지출되는 공교육 예산이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대략 30% 정도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럼 님말은 계속 이대로 가야 한다는건가요?? 세금은 세금대로 쓰고, 학생들과 학부모는 사교육에 의존하고...
공교육 시스템의 무능, 경쟁을 하지 않는 시스템이 결국 사교육을 키운것이고 아이들 양육비 증가 , 저출산의 한 원인이기도 한겁니다.
무슨 교사가 애들 탓하는게 이렇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건지 참...ㅎㅎ 진짜 교사분들은 능력있고 출중한데 무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뭘 잘 몰라서 공교육보다 사교육을 신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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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비약이 심하시네요 글쓴님이 이십여년전 있었던 겪었던 개인 사례로 공교육은 무능하고 사교육이 대안이다 그러셔서 지금은 그런 사례는 거의 없고 공교육은 목표가 다르다 말씀드렸는데
이게 이대로 계속 가야한다는 말로 들리시고 사교육시장 활성화를 공교육 교사의 무능 탓으로 돌리시는 군요
본인이 생각하는 능력있고 출중한 교사는 어떤 교사인가요? 학원에서는 안 때리고 포기하지 않고 잘 가르쳐 주셨으니 능력있는 진짜 교사가 되는 건가요? 공교육과 사교육이 지향하는 바가 다른데 성적 하나의 잣대로 사교육은 우수하고 공교육은 무능하다?
대안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 어떤 의견도 얘기하지 않으시고,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상황 파악도 하지 않고서는 공교육은 문제다 심플해서 좋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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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0 *]
공교육 예산이 높다고 치고요...그럼 그 예산이 교사들 인건비로 다 나가고 있다고 보시는가 봅니다 ㅎㅎ. 참고로 전 경력 20년차 교사고..2003년에 임용 받아 초봉으로 대략 180만원 정도 받았어요. 그럼 요즘 신규들 초봉은 얼마나 될까요? 190정도 된다고 하더이다. 20년이 지났는데요. 동일시간 최저임금으로 계산때리면 대략 170정도 아닐까 싶은데...제가 후배교사들한테 우리는 프로잖아...라는 말을 요새는 차마 못합니다. 뭐 여기서 누칼협 이라고 한다면 뭐...
그리고 학부모랑 학생을 탓하는 것으로만 보이시는가 본데...선생님께서는 현재 법의 테두리를 이용해서 교묘하게 못된 짓을 하는 범법자를 보고...문제를 제기한 경찰관에 대해서 과거에 경찰이 못된짓을 했으니...그건 경찰관의 능력부족이라 탓을 하실 건가요? 아니면 현재의 부조리를 고쳐나가야 된다고 말씀하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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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공무원의 신분보장제도 발췌
1. 행정의 일관성 유지 2. 정치중립(인사권자 정실에 의한 퇴직 등 불이익 방지) 3. 윗사람 눈치만 보며 공무에 소극적인 행태 방지 4. 사기저하 방지 및 공무원 인권 존중
학생/학부모 평가로 교사 짜르려면 3번 내용에 걸립니다. 주민 민원때문에 지하철 노선 직선으로 못짓고 빙빙 도는거 아시죠? 그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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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0 *]
3번으로 바로 자르지는 못하고 직무배제는 됩니다. 즉 애들 못가르치고 연수를 받아야 되죠. 물론 예외는 존재 합니다. 다만 소명을 해야하구요. 시쳇말로 졸라 쪽팔리는 상황이죠...(예를 들어 학생수가 8명인데 불만 있는 학부모가 죄다 최하점 주고...나머지 학부모가 거의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 교장의 경우 그 학부모 평가로 인해 중임 탈락 되어 옷벗은 교장도 존재하구요. 다시 평교사를 해야하니.. 막연히 아무 효과 없을 거라 단정짓지는 마셔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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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고객이 학생인데 서비스제공자가 갑이었던 문화가 장유유서와 겹쳐 남아있지요. 다만 고객이 개지랄하면 내쫓을수도 있어야 평화가 유지될텐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너무 많아 정답이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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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되다 / 이런 글들의 특징이 항상 맞았다부터 시작함. 과거의 누적된 결과를 지금 교사가 받고있는거라 무...
하늘이되다 / 그거야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려면 선생이 피해보는 시스템인거같으니까 그러죠 방어적으로 수업할수밖에없어...
[* 익명1 *] / 요즘얘길하는데 30년전 님 초딩시절을 말하면 뭐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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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2 *] / 교사도 사람임. 1년간 사제관계를 맺는게 담임과 학생인데 12년동안 단 한명이랑도 관계가 안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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