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 이야기를 써 놓은줄...

전 현수막같은 싸인물 업체인데 뜬금없이 지금 전화와서 내일 아침에 설치해야한다고할때 제일 허탈합니다..

아직 문구도 안주고...

시안주면 두번 세번 수정하고 오후 7시까지 픽스 안해주고 내일 아침에  출근전에 설치해달랍니다. 작은건 그럴수도 있는데 어떨땐 10미터×4~5미터를...

전화 올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견적을 첨부터 2~3배 때려요.

하던지 말던지.. 고생하면 돈이라도 남아야지... 그래서 관공서 납품이 다들 비싼가봐요 ..

@마리오군 

예전에 시청에 일이 있어서..

저희 형님이 연로하신 아버지를 모시고 갔었습니다.

담당자가 자릴 비웠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안더랍니다. 몇시간을 넘게 기다렸고.. 왔는데.. 미안하다고 안하더랍니다.

볼일 끝내고.. "아버지는 먼저 차에 가계세요"하고..

형님이.. 그 담당자에게.. 맛깔진 쌍욕을 한참 해주고 나오셨다더군요. 

그게 벌써 20여년전일이네요. 아직도 바뀌지 않다니..

공무원도 성과제 해야합니다.

그 가격에 하는 곳이 있으니 예샨이 그렇게 책정이 되는것도 있습니다.

@마리오군 

안타깝지만 그렇게 해주는 업체가 있으니 하는겁니다

@마리오군 공무원은 가성비로 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곳으로 맡겨요. 자료수집, 수정 및 야간업무 비용을 선반영해서 견적서 제출하세요. 말안하면 몰라요.

@마리오군 방법은 있는데 안하면, 계속 그렇게 해야겠네요..

@Bigmom 급한건 견적 쎄게 넣어도 됩니다. 딴데 할데 없는거 알거던요..

@마리오군 음 현직인데...지금까지 견적 맞춰서 주는 업체 본적이 없습니다. 관이면 눈탱이 칠려고 하니 우선 견적 들어오면 깎는게 습관이 되어있고 여기저기 비교견적 받아서 작은 금액 제시하는 곳으로 계약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실무자들은 현장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사업을 진행은 해도 뭘 어떻게 진행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할거라는 말은 해도 어떻게 진행을 하라고는 자세히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에서 받기 싫으신 경우 담당자에게 말씀 하시면 다음부터는 계약대상에서 배제를 해주니 한 번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마리오군 서로 원하는게 맞으니 바뀌는건 없겠죠

회사 다니는게 행복해서 다니나보네 

때려치고 싶음 누칼협 외치고 때려칠테니

결국 본인이 딱 그 급이란 소리죠

인성 나가리라도 일잘하면 어디서든 써줍니다

그니까요.. 클라이언트 특성 저렇게 잘 파악한거면 단가올리든지 맞춤형으로 일 진도 빼든지 일을 안받든지 하면 되는거 아니냔거죠

결국 사장이 안팔면 그만인데 팔아놓고 욕하는 글을 이리 쓰면 그냥 공무원 욕하려는글밖에 더 되겠나요

다른일때문에 정신없으면 공무원일 안맡으시겠죠?돈도안되고 피곤하고?

그나마 정산 빠르게 해주는 것 및 계속 공무원일 맡을수 있다는 계산하에 하시는거 아니냔거죠

득만 취하시고 욕을 이렇게 대놓고 하는건 좀 보기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열등감은 뭔 ㅋㅋㅋ

일해본사람은 공무원 일 진짜 못하는거 200% 공감중

제대로된 공무원이 없다

@끝판왕s 공무원이랑 일안해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