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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안누르고 올려서 다시적어요ㅜ 연봉이나 소득 글 자주 읽어보면서 저도 욕먹을 각오하고 글 써봅니다. 이미지 첨부 하면서 꽤 길게 쓸게여 ㅎ 고졸입니다. 아무능력이 없어요. 하루 8시간 운전이나 힘쓰는 일 하고 있어요. 21살 부터 일했고 연봉 보시면 우울해요 지금도 겨우 풀칠하는 수준 요즘 유튜브로 돈쭐남 부읽남 김미경 강창희 주언규 등등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저는 저축률이 제 연봉에 40%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쓰는것 같아요.      30살 까지 어찌어찌 모으다 보니 1억 모았구요 그돈으로 뭐할까 하다가 주식을 시작했어요 2017년에 그냥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시총1위 부터 200위까지 50만 정도씩 다 질렀어요 물론 그당시 삼성전자 같은 1주 200만 짜리는 다른종목 10만 20만 줄여가면서 금액 맞춰서 매수. 저렇게 매수하고 8년간 자산증가가 꽤나 올랐어요   그리고 아래는 현재.저의 매매 스타일 거래내역 보시면 정말로 한종목당 100만을 안넘깁니다. 저렇게.매수해서 언제 돈버나 싶겠지만 저런 돈들이 모여서 자산은 꾸준히 증가추세 입니다. 넘는건 추가매수해서 그런거에요 ㅎ         지금에서야 조금 안도 하지만 그당시 코인불장에 오르지도 않는 주식을 해서 자존감이 바닥을 기었고 코로나 시기 2020 21년 부동산 폭등장에 청약이나 집하나 안사서 엄청 후회했습니다. 아 지금은 고양시 구석 촌동네에 시세 1억 5천 하는 빌라 하나 가지고 있어요 ㅎ 지나고 나니 제가 가진 돈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보면 테슬라 엔비디아로 돈 벌었네 초전도체 에코프로 반도체? 몇백프로 났네 하던데 막상 주변엔 매번 물려서 힘들어하시는 분들만 보이니 간접적으로 몰빵의.위험성을 체감합니다. 아무튼 주식얘기 인지 연봉얘기인지 혼자 일기를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능력 없어도 작은연봉으로 시작해서 경력 쌓이면 다 된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전에는 뽐뿌 고액 연봉자 글 읽으면서 제 자신과 비교하다보니 자존감 많이 떨어졌지만 그분들 나름대로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한거니까 ㅎ 결론은 그분들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제 자신과 비교하면서 살면 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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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왜봄?
너말고 니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