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겸, 부업으로 인터넷 쇼핑몰 하나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혼자 1인으로 돌아가구요 ㅋㅋㅋ
주문 들어오면 퇴근해서 포장하고 다음날 출근길에
우체국에 던지고 출근합니다.
직장과 부업... 같이 한지 이제 막 1년지났고,
올해는 부업을 좀 확장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현재 수입은 직장 6 : 부업4 정도 하고 있습니다.
간담이 서늘한것 몇 가지 적어보자면...
1. 미친... 1월 휴일만 일주일 다 잡아먹으면,
수입도 일주일치 날라가는데,
직장 월급 없음 어떻게 버티지?
월급은 일주일 쉬어도 똑같이 나오는데?
2. 연차... 연차쓰고 4박 5일 해외여행 갔다와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4박 5일동안 주문들어오면
어떻게 쳐내지????? 발목 잡히겠는데?
3. 세금 및 4대보험.
와씨... 세금 미쳤네...
내는 것도 내는건데, 뭘 어떻게 계산해서 내는건지
아직 1년차라 개념이 없어요.
일단 아직은 저한테는 세금 시스템이 복잡합니다.
뭐 1년, 2년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세무기장 맡기라는데, 고작 1인 소규모 부업쟁이가
세무기장 맡기고 뭐하고 하면 남는게 있나요...ㄷㄷ
게다가 4대보험을 내 돈으로 낼 생각하면 진짜
오금이 저립니다. ㄷㄷㄷ
4. 마켓팅, 도매, 재고 관리, 자금과리 등등
총무팀, 재경팀, 인사팀 등등에서 다 해주는걸
내가 해야 한다고?!
물론 지금이야 혼자서 어찌저찌 하는데,
이게 확장을 좀 하려니까 광고나 마켓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이것들 외에 사무실 월세라든지, 비품이나 소모품 등등
돈 들어갈 것도 많고,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업이니까 설렁설렁하지, 진짜 자영업자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왜 직장에 붙어있으라는지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휴... | 
등록안내
[* 익명2 *]
등록안내
머파시나요
집 근처에 소품 도매시장이 있어서 간단한 소품 매입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나무 장식이나, 철제 장식 같은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마진을 많이 붙이지않으면 인겈비도 안나올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