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왔는데 교수가 이상합니다.84
- [* 익명 *]
- 등록일 2025-01-24 19:55
- 조회수 1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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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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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 한학기 하고 이상한 집단이라고 생각해서 더이상 등록 안했는데요. 이게 왜 정상일까요?
여러 사람이 있는 조직의 일을 한사람 자기 감정대로, 원칙없이 처리하고 비판을 모두 거부하며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 제시하면 어떻게든 그 사람을 몰아내려 하고 자신에게 굽신대지 않으면 감정적으로 못되게 해서 지치게 만드니
약간 잘못된 교주 아래 사이비 종교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이 엄청나서 이런 권위 앞에 조아리면 재정적으로 크게 보상하는 것도 아니고... 학문에 뭐 있는 듯 학부생, 졸업생 속여 데려오면 땡인줄 아나 본데 현실감각이 맛이 간 것 같습니다.
이래놓고 하는 말이 이런 희생과 기여가 있어야 사회가 발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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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문제가 자기는 전혀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괴팍하고 악랄한 태도에 사람들이 떠나도
약속도 안지키는 놈, 은혜도 모르는 놈, 속물 같은 놈, 넌 이제 망할거야 젊은땐 사서 고생좀 해야지
하고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럼 자기 밑에서 몇년을 굴러 박사까지 간 사람은 잘 되냐?
그럼 태세전환해서 요즘 세상이 학문을 몰라, 연구비 줄이는 나라 망할것 같아, 그래도 이제 해외가서 다시 연구 시작하면서 새로운 길 모색해 보면 어때 이래놓고
본인 말과 결정에 따른 타인의 피해를 아무렇지않게 생각핮니다. 남은건 박사학위장 볼모로 본인 웰빙과 프로젝트 대리운영과 하고싶은 연구 성과 만든 아바타의 고생이고 석박생 거짓 희망으로 속여먹은 대가로 얻은 이득이죠. 남은 실체는 그거 하나입니다. 제대로 돈도 못벌고 밑에서 고생한 박사 선배들 30중반 넘어 제대로 대우받는 곳 못가 인생이 꼬인것 같아 너무 불쌍합니다
저는 너무 궁금합니다 본인 자식에게도 이렇게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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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글쎄요 인성파탄난 교수샛기도 많은데(제 석사때 지도교수가 그랬음) 안그런 사람도 있고(박사때 지도교수님) 안그랬다 그래진 사람(지인)도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의 입장차가 크기때문에 3자는 중립기어 박아두는게 더 맞다고 봐요 저는
본문 내용보면 무조건적인 교수 잘못은 글쎄요... 무조건 쓰니님 편 들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이해 되는 부분도 안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네요 양측 입장 다 들어봐야 할 내용들이라고 생각되요 쓰니님 글만보고 편들기엔 편 못들내용들도 있고 그렇네요.
일단 쓰니님이 대학원을 직장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들어가신거 부터 이해도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주변에 그런 생각으로 대학원 온 사람 본적이 없어요;;;;
쓰니님께서는 안맞으니까 런하신다는거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동기중에 중간에 그만둔 친구 수료만하고 학위 안딴 친구 싸우고 어떻게든 좋업한 친구 다 있어서 어떤 선택이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알아서 잘 살더라구요. 쓰니님께서도 중견입사할정도 내공있으신 분이니 다음 스텝 잘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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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공부만하던놈들이라 사회성이라는게 없어요
[* 익명3 *] / 일반적인 대학원이네요.
[* 익명16 *] /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ㅋㅋ 현실은 티비 나오는 교수님들이 제일 심하다는거
[* 익명38 *] / 글쓴님이 데인건 알겠는데 첫문장에 대학원이 직장개념이라고 하신부분부터 본인의 위치? 를 잘못 생각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