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국내외 파생투자로 8억 손실나고 인생 바닥인 사람입니다.149
- [* 익명 *]
- 등록일 2022-03-13 19:55
- 조회수 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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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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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7 *]
안녕하세요
혹시 오해하고 불쾌하게 듣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전 일단 국내선물 (코스피)50계약, 코스닥 350계약정도로 매매하고 있는데요... 해외선물은 나스닥 최대 30계약, 원자재 50계약이내로.. 개인 트레이더입니다. 뭐 억대로 잃은 달도 있고 억대로 번 달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
제목과 본문까지만 봤을 때는 저랑 비슷한 규모로 하셨으리라고 생각했는데 (3년, 8억, 프랍 경험 등)
이 댓글 보니 의아한점이 두 가지 있어서 질문드려요 5~10계약이면 단순 비교로 그냥 제 기준엔 계약수가 굉장히 적으신 규모인데..
프랍으로 8년 일하는 동안 손실난적이 없다는건 손실제한을 제대로 지켰다는 전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적은 계약인 5계약정도로.. 8억을 손실본다는건 규모상.. 개인 매매에서는 손실을 제한시키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신편인건가요..? 아니면 변동성이 극대화된 시장에서 되돌림 역포지션 진입 위주로 하셨던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프랍에서 8년 일하면서 손실 없을정도로 트레이딩과 확률의 대원칙들은 지키는 분이.. 5계약 수준의 작은 규모로 3년내내 손실을 보며 8억을 잃을정도면 정말 재수 없게 포지션 보유중에 핵폭탄급 이슈를 맞은 (오일 마이너스 사례, 니켈 200%폭등 등) 것이 아니라 그냥 3년간 계속 잃는 매매를 하셨다는 뜻인데....
프랍의 8년 경험으로 봤을 때 제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다른 분의 아픔을 좋게 여길 생각은 전혀 없고, 저도 파생트레이딩 첫 몇년간 지옥처럼 힘들어봐서 공감갑니다..
다만 현직 유지중인 개인 트레이더로서 여쭤보고 조금 더 .. 궁금하네요. 단순 심리변화 말고도, 실제 매매에서도 어떤 문제가 3년간 계속 패배시켰던건지..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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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7 *]
(위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른의견은 제가 넣은게 아닌데.. 왜 달았는지 모르겠네요)
이상하네요..
전 순식간에 -수억의 평가손실도 나와보고 (코로나때 서킷으로 거래정지된 후 갭하락한 날) 했는데 지금까지 수 년동안 강제청산당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게 실시간 강제 청산조건에는 한참 못미치거든요. 증권사 실시간 강제청산 조건은 -80% 이상의 위험률입니다.. 증거금이 20% 미만으로 남아야 하죠.. 나스닥 등은 특히 워낙 자체 증거금이 높아서 순식간에 강제청산 당할정도의 일도 최근 몇년간 없었구요
혹시 실례지만.. 실시간 강제청산이 로스컷을 말씀하시는게 맞다면..
정식 증권사 매매가 아닌 대여업체 등을 이용하신건가요? 아슬아슬한 증거금, 초고배수 레버리지, 변동성에 순식간에 로스컷, 손실 반복, 최대 5~10계약..
이 부분이 모두 국선, 해선을 대여업체를 통해 최대 5~10계약까지만 부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데..
자금이 부족해서, 또는 세금핑계로 대여업체를 이용하는 파생 매매자들의 해피엔딩은 어디에서도 못봤거든요.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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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 나스닥 골드 하신건지
제 돈하고 대출로 했구요. 프랍에서는 선물옵션 다 했는데 개인매매는 옵션 제외하고 국내 선물, 항셍, 나스닥, 원유 이렇게 했네요
제 필명처럼 옵션건드는 사람으로써
옵션건들어야 하는 시기가 따로 있습니다
선물은 스윙보다는 단타가 적합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임....